태풍 ‘미탁’ 북상…오늘 밤 전남 상륙
입력 2019.10.02 (11:02)
수정 2019.10.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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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태풍은 오늘 밤 전남 해안지역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된 태풍으로 농작물과 전복 양식장 등에 피해가 컸던 터라 전남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목포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상훈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옵니까 ?
[리포트]
이곳 목포항은 전남 서남부지역 다도해를 연결하는 출발지인데요.
멀리는 흑산도와 국토 최서남인 가거도까지 매일 여객선이 연결되는 곳이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모든 여객선이 발이 묶여 있습니다.
현재 태풍은 목포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340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습니다.
태풍이 몰고온 비 구름의 영향으로 전남 도서지역에는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륙지역도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미탁은 오늘 자정을 기해 해남 인근으로 상륙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태풍의 길목에 있는 섬 지역을 중심으로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이미 태풍 링링과 타파로 큰 피해를 입은 가거도와 흑산도 지역 주민들은 아직까지 복구를 못 마친 상태여서 태풍 미탁의 북상 소속에 더욱 가슴 졸이고 있습니다.
태풍이 근접하면서 오후 부터는 비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주·전남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목포항에서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이번 태풍은 오늘 밤 전남 해안지역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된 태풍으로 농작물과 전복 양식장 등에 피해가 컸던 터라 전남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목포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상훈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옵니까 ?
[리포트]
이곳 목포항은 전남 서남부지역 다도해를 연결하는 출발지인데요.
멀리는 흑산도와 국토 최서남인 가거도까지 매일 여객선이 연결되는 곳이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모든 여객선이 발이 묶여 있습니다.
현재 태풍은 목포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340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습니다.
태풍이 몰고온 비 구름의 영향으로 전남 도서지역에는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륙지역도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미탁은 오늘 자정을 기해 해남 인근으로 상륙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태풍의 길목에 있는 섬 지역을 중심으로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이미 태풍 링링과 타파로 큰 피해를 입은 가거도와 흑산도 지역 주민들은 아직까지 복구를 못 마친 상태여서 태풍 미탁의 북상 소속에 더욱 가슴 졸이고 있습니다.
태풍이 근접하면서 오후 부터는 비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주·전남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목포항에서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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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미탁’ 북상…오늘 밤 전남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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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2 11:03:27
- 수정2019-10-02 1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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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태풍은 오늘 밤 전남 해안지역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된 태풍으로 농작물과 전복 양식장 등에 피해가 컸던 터라 전남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목포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상훈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옵니까 ?
[리포트]
이곳 목포항은 전남 서남부지역 다도해를 연결하는 출발지인데요.
멀리는 흑산도와 국토 최서남인 가거도까지 매일 여객선이 연결되는 곳이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모든 여객선이 발이 묶여 있습니다.
현재 태풍은 목포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340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습니다.
태풍이 몰고온 비 구름의 영향으로 전남 도서지역에는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륙지역도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미탁은 오늘 자정을 기해 해남 인근으로 상륙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태풍의 길목에 있는 섬 지역을 중심으로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이미 태풍 링링과 타파로 큰 피해를 입은 가거도와 흑산도 지역 주민들은 아직까지 복구를 못 마친 상태여서 태풍 미탁의 북상 소속에 더욱 가슴 졸이고 있습니다.
태풍이 근접하면서 오후 부터는 비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주·전남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목포항에서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이번 태풍은 오늘 밤 전남 해안지역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된 태풍으로 농작물과 전복 양식장 등에 피해가 컸던 터라 전남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목포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상훈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옵니까 ?
[리포트]
이곳 목포항은 전남 서남부지역 다도해를 연결하는 출발지인데요.
멀리는 흑산도와 국토 최서남인 가거도까지 매일 여객선이 연결되는 곳이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모든 여객선이 발이 묶여 있습니다.
현재 태풍은 목포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340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습니다.
태풍이 몰고온 비 구름의 영향으로 전남 도서지역에는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륙지역도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미탁은 오늘 자정을 기해 해남 인근으로 상륙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태풍의 길목에 있는 섬 지역을 중심으로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이미 태풍 링링과 타파로 큰 피해를 입은 가거도와 흑산도 지역 주민들은 아직까지 복구를 못 마친 상태여서 태풍 미탁의 북상 소속에 더욱 가슴 졸이고 있습니다.
태풍이 근접하면서 오후 부터는 비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주·전남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목포항에서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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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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