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미탁’ 일반 저기압으로 약화…강원 저녁까지 비

입력 2019.10.03 (15:19) 수정 2019.10.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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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오늘 낮 12시 울릉도 북서쪽 60킬로미터 해상에서 일반 저기압으로 약해졌습니다.

태풍이 약해졌지면서 해상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동해와 남해상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 동해안엔 폭풍 해일 주의보가 강원 영동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면 지금도 강원 영동과 경북지역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울진에 555밀리미터 등 보라색으로 보이는 동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50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낙동강 권역의 하천 수위도 높아졌습니다.

삼랑진은 7미터를 넘겨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진동은 8.34미터 홍수주의보 기준을 넘겼습니다.

구포도 4.39미터로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저녁까지 영동엔 20에서 60밀리미터 영서와 충북 경북엔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7미터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기온 28도로 내일까지는 한낮에 다소 덥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부터는 서울의 낮기온이 20도를 조금 웃돌면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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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태풍 ‘미탁’ 일반 저기압으로 약화…강원 저녁까지 비
    • 입력 2019-10-03 15:21:08
    • 수정2019-10-03 15:26:42
태풍은 오늘 낮 12시 울릉도 북서쪽 60킬로미터 해상에서 일반 저기압으로 약해졌습니다.

태풍이 약해졌지면서 해상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동해와 남해상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 동해안엔 폭풍 해일 주의보가 강원 영동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면 지금도 강원 영동과 경북지역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울진에 555밀리미터 등 보라색으로 보이는 동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50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낙동강 권역의 하천 수위도 높아졌습니다.

삼랑진은 7미터를 넘겨 홍수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진동은 8.34미터 홍수주의보 기준을 넘겼습니다.

구포도 4.39미터로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저녁까지 영동엔 20에서 60밀리미터 영서와 충북 경북엔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7미터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기온 28도로 내일까지는 한낮에 다소 덥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부터는 서울의 낮기온이 20도를 조금 웃돌면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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