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북미 협상 임박…비건 “한반도 새 역사 진행 중”

입력 2019.10.03 (20:29) 수정 2019.10.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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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실무협상을 위해 북한 대표단이 스웨덴으로 출발한 가운데,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개천절 행사에 참석해 한반도에서 새로운 역사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비건/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 "우리는 한반도의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위대한 외교적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실무협상 일정이나 북한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해체하고 우라늄 농축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는 대가로, 미국이 북한의 석탄·섬유 수출 제재를 3년 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는데요,

또 뉴욕타임스는 단계적 접근의 하나로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잠정 동결'하는 아이디어도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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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3 19:24:11
    • 수정2019-10-03 20: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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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실무협상을 위해 북한 대표단이 스웨덴으로 출발한 가운데,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개천절 행사에 참석해 한반도에서 새로운 역사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비건/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 "우리는 한반도의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한 위대한 외교적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실무협상 일정이나 북한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해체하고 우라늄 농축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는 대가로, 미국이 북한의 석탄·섬유 수출 제재를 3년 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는데요,

또 뉴욕타임스는 단계적 접근의 하나로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잠정 동결'하는 아이디어도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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