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이라크, 반정부 시위 격화…“20명 사망”

입력 2019.10.03 (20:31) 수정 2019.10.0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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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역에서 부패 청산과 경제난 해결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연이틀 이어지면서 10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군경이 최루가스, 물대포와 함께 실탄까지 쏘며 강제진압에 나서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시위 참가자 : "정부가 이 무고한 시민들을 버렸습니다. 국민들을 포기한 거예요."]

이라크 정부는 바그다드 일대에 통행금지령을 강화하고, 인터넷 접속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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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3 19:24:11
    • 수정2019-10-03 2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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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역에서 부패 청산과 경제난 해결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연이틀 이어지면서 10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군경이 최루가스, 물대포와 함께 실탄까지 쏘며 강제진압에 나서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시위 참가자 : "정부가 이 무고한 시민들을 버렸습니다. 국민들을 포기한 거예요."]

이라크 정부는 바그다드 일대에 통행금지령을 강화하고, 인터넷 접속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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