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10·4선언 12주년에 “남북합의 본격 이행 준비”

입력 2019.10.04 (14:23) 수정 2019.10.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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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4선언이 12주년을 맞은 오늘(4일) 남북 간 합의 이행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10·4 정상선언을 포함해 남북공동선언 이행에 대한 공통의 인식하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 간 합의를 본격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7년 10월 4일 평양에서 열린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남북 교류가 활발하던 지난해에는 10·4선언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남측 민관 인사들이 방북해 평양에서 처음으로 남북이 공동 기념행사를 가졌지만 올해는 남북 공동행사는 열리지 않습니다. 북한 매체들도 10·4선언 12주년과 관련한 반응을 거의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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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4 1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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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통일부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4선언이 12주년을 맞은 오늘(4일) 남북 간 합의 이행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10·4 정상선언을 포함해 남북공동선언 이행에 대한 공통의 인식하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 간 합의를 본격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7년 10월 4일 평양에서 열린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남북 교류가 활발하던 지난해에는 10·4선언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남측 민관 인사들이 방북해 평양에서 처음으로 남북이 공동 기념행사를 가졌지만 올해는 남북 공동행사는 열리지 않습니다. 북한 매체들도 10·4선언 12주년과 관련한 반응을 거의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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