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18번 홀 버디로 역전 우승…시즌 첫 승
입력 2019.10.06 (17:16)
수정 2019.10.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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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7)가 18번 홀에서 극적인 버디로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장하나는 오늘(6일) 인천 스카이72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2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 이다연(22)과 김지영(2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3억 7천500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 우승 상금 3억 7천500만 원은 국내 남녀 투어를 통틀어 최대 규모입니다.
장하나는 15번 홀까지 단독 선두였던 이다연에게 3타나 뒤져 우승 가능성이 작았습니다.
그러나 16번 홀에서 이다연이 더블 보기로 주춤하면서 장하나는 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한 타차로 유지된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 장하나의 세 번째 샷에서 갈렸습니다.
장하나는 86m를 남기고 시도한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이면서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다연은 2m가 조금 넘는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쳤습니다.
장하나는 마지막 홀 버디로 극적인 역전우승을 차지하며 2018년 4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11승, 이번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고진영은 최혜진 등과 함께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역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친 이가영(20)은 165m 8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걸린 8천만 원 상당의 승용차를 받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하나는 오늘(6일) 인천 스카이72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2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 이다연(22)과 김지영(2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3억 7천500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 우승 상금 3억 7천500만 원은 국내 남녀 투어를 통틀어 최대 규모입니다.
장하나는 15번 홀까지 단독 선두였던 이다연에게 3타나 뒤져 우승 가능성이 작았습니다.
그러나 16번 홀에서 이다연이 더블 보기로 주춤하면서 장하나는 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한 타차로 유지된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 장하나의 세 번째 샷에서 갈렸습니다.
장하나는 86m를 남기고 시도한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이면서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다연은 2m가 조금 넘는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쳤습니다.
장하나는 마지막 홀 버디로 극적인 역전우승을 차지하며 2018년 4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11승, 이번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고진영은 최혜진 등과 함께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역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친 이가영(20)은 165m 8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걸린 8천만 원 상당의 승용차를 받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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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나, 18번 홀 버디로 역전 우승…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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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06 17:19:48
장하나(27)가 18번 홀에서 극적인 버디로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장하나는 오늘(6일) 인천 스카이72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2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 이다연(22)과 김지영(2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3억 7천500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 우승 상금 3억 7천500만 원은 국내 남녀 투어를 통틀어 최대 규모입니다.
장하나는 15번 홀까지 단독 선두였던 이다연에게 3타나 뒤져 우승 가능성이 작았습니다.
그러나 16번 홀에서 이다연이 더블 보기로 주춤하면서 장하나는 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한 타차로 유지된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 장하나의 세 번째 샷에서 갈렸습니다.
장하나는 86m를 남기고 시도한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이면서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다연은 2m가 조금 넘는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쳤습니다.
장하나는 마지막 홀 버디로 극적인 역전우승을 차지하며 2018년 4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11승, 이번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고진영은 최혜진 등과 함께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역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친 이가영(20)은 165m 8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걸린 8천만 원 상당의 승용차를 받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장하나는 오늘(6일) 인천 스카이72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2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 이다연(22)과 김지영(2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3억 7천500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이 대회 우승 상금 3억 7천500만 원은 국내 남녀 투어를 통틀어 최대 규모입니다.
장하나는 15번 홀까지 단독 선두였던 이다연에게 3타나 뒤져 우승 가능성이 작았습니다.
그러나 16번 홀에서 이다연이 더블 보기로 주춤하면서 장하나는 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한 타차로 유지된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 장하나의 세 번째 샷에서 갈렸습니다.
장하나는 86m를 남기고 시도한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이면서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다연은 2m가 조금 넘는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쳤습니다.
장하나는 마지막 홀 버디로 극적인 역전우승을 차지하며 2018년 4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11승, 이번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고진영은 최혜진 등과 함께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역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친 이가영(20)은 165m 8번 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걸린 8천만 원 상당의 승용차를 받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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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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