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 건널목서 멈춘 버스-전철 충돌…5명 경상
입력 2019.10.07 (00:57)
수정 2019.10.0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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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건널목에서 멈춘 마을버스와 운행중이던 전철이 부딪쳐 버스 승객 등이 다쳤습니다.
어제(6일) 밤 10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교 근처 철길 건널목에서 서울 방향으로 운행하던 경의중앙선 전동차와 마을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와 버스 승객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열차와 부딪치기 직전 버스 승객들이 창문으로 급히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고 전철은 승객 중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수습이 끝난 뒤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열차를 포함해 3편의 전철 운행이 최대 3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교육을 받던 견습 기사 53살 유 모 씨가 몰던 버스가 건널목에서 시동이 꺼져 멈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뒤 동승하고 있던 기사 59살 김 모 씨가 시동을 다시 걸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제(6일) 밤 10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교 근처 철길 건널목에서 서울 방향으로 운행하던 경의중앙선 전동차와 마을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와 버스 승객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열차와 부딪치기 직전 버스 승객들이 창문으로 급히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고 전철은 승객 중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수습이 끝난 뒤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열차를 포함해 3편의 전철 운행이 최대 3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교육을 받던 견습 기사 53살 유 모 씨가 몰던 버스가 건널목에서 시동이 꺼져 멈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뒤 동승하고 있던 기사 59살 김 모 씨가 시동을 다시 걸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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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길 건널목서 멈춘 버스-전철 충돌…5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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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07 01:24:31
철길 건널목에서 멈춘 마을버스와 운행중이던 전철이 부딪쳐 버스 승객 등이 다쳤습니다.
어제(6일) 밤 10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교 근처 철길 건널목에서 서울 방향으로 운행하던 경의중앙선 전동차와 마을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와 버스 승객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열차와 부딪치기 직전 버스 승객들이 창문으로 급히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고 전철은 승객 중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수습이 끝난 뒤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열차를 포함해 3편의 전철 운행이 최대 3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교육을 받던 견습 기사 53살 유 모 씨가 몰던 버스가 건널목에서 시동이 꺼져 멈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뒤 동승하고 있던 기사 59살 김 모 씨가 시동을 다시 걸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제(6일) 밤 10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교 근처 철길 건널목에서 서울 방향으로 운행하던 경의중앙선 전동차와 마을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와 버스 승객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열차와 부딪치기 직전 버스 승객들이 창문으로 급히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고 전철은 승객 중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수습이 끝난 뒤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열차를 포함해 3편의 전철 운행이 최대 3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교육을 받던 견습 기사 53살 유 모 씨가 몰던 버스가 건널목에서 시동이 꺼져 멈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 뒤 동승하고 있던 기사 59살 김 모 씨가 시동을 다시 걸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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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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