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동해상 북-일 선박 충돌…“60명 전원 구조”

입력 2019.10.07 (20:29) 수정 2019.10.0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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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10분쯤 동해상에서 일본 수산청 단속선과 북한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북한 어선은 침몰했고, 북한 승조원 60명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됐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구아하라/ 일본 수산청 어업단속과장 : "북한 추정 어선에 대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퇴거할 것을 경고하던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해역은 북한과 일본이 영유권을 두고 신경전을 펼쳐온 대화퇴 어장으로, 이곳에서는 지난 8월, 북한 고속정이 일본 단속선에 30m 거리까지 근접해 소총을 겨누는 등 무력 충돌 직전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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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7 19:59:55
    • 수정2019-10-07 20: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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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10분쯤 동해상에서 일본 수산청 단속선과 북한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북한 어선은 침몰했고, 북한 승조원 60명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됐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구아하라/ 일본 수산청 어업단속과장 : "북한 추정 어선에 대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퇴거할 것을 경고하던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해역은 북한과 일본이 영유권을 두고 신경전을 펼쳐온 대화퇴 어장으로, 이곳에서는 지난 8월, 북한 고속정이 일본 단속선에 30m 거리까지 근접해 소총을 겨누는 등 무력 충돌 직전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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