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영상] “야! 너 뭐라고 얘기했어?” 오늘도 아수라장 된 국감
입력 2019.10.08 (17:51)
수정 2019.10.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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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8일)도 국회 국감장은 막말과 고성이 오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에게 "조국 전 민정수석의 사모펀드 문제와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수사의 문제점을 살피고 있느냐"고 질문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권은희 의원에게 수서경찰서 전 수사과장이라고 불러도 되냐"며 항의하면서 여야 의원들간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박근혜 전)대통령이 탄핵당했을 때 (같이) 탄핵당했어야 할 의원들이 한두 명이 아녜요"라고 말하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이 "야! 너 뭐라고 얘기했어? 다시 얘기해봐라"라며 격하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상임위에서 XX라고 했다"라며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상규 위원장(자유한국당 의원)의 막말을 다시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막말과 고성이 계속되자 행정안전위원회 전혜숙 위원장이 "국회의원들이 국회를 존중하지 않으면 누가 우리를 존중하겠느냐"며 "서로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중재에 나섰고 3분 가까이 중단된 질의는 계속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국감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에게 "조국 전 민정수석의 사모펀드 문제와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수사의 문제점을 살피고 있느냐"고 질문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권은희 의원에게 수서경찰서 전 수사과장이라고 불러도 되냐"며 항의하면서 여야 의원들간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박근혜 전)대통령이 탄핵당했을 때 (같이) 탄핵당했어야 할 의원들이 한두 명이 아녜요"라고 말하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이 "야! 너 뭐라고 얘기했어? 다시 얘기해봐라"라며 격하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상임위에서 XX라고 했다"라며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상규 위원장(자유한국당 의원)의 막말을 다시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막말과 고성이 계속되자 행정안전위원회 전혜숙 위원장이 "국회의원들이 국회를 존중하지 않으면 누가 우리를 존중하겠느냐"며 "서로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중재에 나섰고 3분 가까이 중단된 질의는 계속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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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8 17:51:35
- 수정2019-10-08 17:57:18
어제에 이어 오늘(8일)도 국회 국감장은 막말과 고성이 오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에게 "조국 전 민정수석의 사모펀드 문제와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수사의 문제점을 살피고 있느냐"고 질문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권은희 의원에게 수서경찰서 전 수사과장이라고 불러도 되냐"며 항의하면서 여야 의원들간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박근혜 전)대통령이 탄핵당했을 때 (같이) 탄핵당했어야 할 의원들이 한두 명이 아녜요"라고 말하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이 "야! 너 뭐라고 얘기했어? 다시 얘기해봐라"라며 격하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상임위에서 XX라고 했다"라며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상규 위원장(자유한국당 의원)의 막말을 다시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막말과 고성이 계속되자 행정안전위원회 전혜숙 위원장이 "국회의원들이 국회를 존중하지 않으면 누가 우리를 존중하겠느냐"며 "서로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중재에 나섰고 3분 가까이 중단된 질의는 계속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국감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에게 "조국 전 민정수석의 사모펀드 문제와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수사의 문제점을 살피고 있느냐"고 질문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권은희 의원에게 수서경찰서 전 수사과장이라고 불러도 되냐"며 항의하면서 여야 의원들간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박근혜 전)대통령이 탄핵당했을 때 (같이) 탄핵당했어야 할 의원들이 한두 명이 아녜요"라고 말하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이 "야! 너 뭐라고 얘기했어? 다시 얘기해봐라"라며 격하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상임위에서 XX라고 했다"라며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상규 위원장(자유한국당 의원)의 막말을 다시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막말과 고성이 계속되자 행정안전위원회 전혜숙 위원장이 "국회의원들이 국회를 존중하지 않으면 누가 우리를 존중하겠느냐"며 "서로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중재에 나섰고 3분 가까이 중단된 질의는 계속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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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호 기자 filmmak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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