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유명 댐 인근에서 ‘셀카’찍던 일가족 4명 익사

입력 2019.10.09 (13:48) 수정 2019.10.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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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유명 댐에서 셀프카메라를 찍던 일가족 4명이 익사했습니다.

현지 매체와 B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의 팜바르 댐 인근에서 가족 6명이 셀카를 찍으려고 저수지에 들어갔다가 이 중 4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들은 물 깊이가 허리 정도인 저수지에 들어가 손을 잡고 셀카를 찍고 있었으며, 당시 물이 불어나던 상황이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인도는 위험한 곳에서 셀카를 찍다가 숨지는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나라로, 2011년~2017년 사이 전 세계 셀피 관련 사망사고 259건 가운데 절반이 인도에서 일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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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유명 댐 인근에서 ‘셀카’찍던 일가족 4명 익사
    • 입력 2019-10-09 13:48:18
    • 수정2019-10-09 19:48:29
    국제
인도의 유명 댐에서 셀프카메라를 찍던 일가족 4명이 익사했습니다.

현지 매체와 B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의 팜바르 댐 인근에서 가족 6명이 셀카를 찍으려고 저수지에 들어갔다가 이 중 4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들은 물 깊이가 허리 정도인 저수지에 들어가 손을 잡고 셀카를 찍고 있었으며, 당시 물이 불어나던 상황이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인도는 위험한 곳에서 셀카를 찍다가 숨지는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나라로, 2011년~2017년 사이 전 세계 셀피 관련 사망사고 259건 가운데 절반이 인도에서 일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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