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신서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입력 2019.10.09 (16:24) 수정 2019.10.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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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돼지 4천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곳으로 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연천군에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초동방역팀을 급파해 주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소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채취한 돼지의 혈액 샘플은 경북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져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부를 가리는 검사를 받게 됩니다.

해당 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다면 지난 3일 이후 6일만, 국내 누적으로는 14번째 발병사례가 됩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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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9 16:24:29
    • 수정2019-10-09 18:49:00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돼지 4천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곳으로 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연천군에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초동방역팀을 급파해 주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소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채취한 돼지의 혈액 샘플은 경북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져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부를 가리는 검사를 받게 됩니다.

해당 농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다면 지난 3일 이후 6일만, 국내 누적으로는 14번째 발병사례가 됩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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