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검찰 취재 관련 외부 참여 조사위원회 구성

입력 2019.10.09 (21:42) 수정 2019.10.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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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최근 제기된 조국 장관과 검찰 관련 취재 보도과정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 인사를 포함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는 조사위원회에 KBS 시청자위원과 언론학자 등 중립적인 외부 인사들이 참여해 관련 내용에 대해 충실히 조사한 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그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KBS는 어제(8일) 유시민 전 장관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 '알릴레오'에서 제기한 KBS 보도 의혹에 대해 'KBS가 김경록 씨의 인터뷰를 다음날 KBS뉴스에 보도한 사실'과 '인터뷰 내용을 검찰에 유출하지 않은 점'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관련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추가적인 조사의 필요성도 제기돼, 이같은 후속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KBS는 설명했습니다.

KBS는 이와 함께 진상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조국 장관 및 검찰 관련 보도를 위한 특별취재팀'을 구성해 관련 취재와 보도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취재팀은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국장 직속으로 법조, 정치, 경제, 탐사 등 분야별 담당기자들을 망라해 구성됩니다.

KBS는 이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와 진실에 기반한 취재와 보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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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9 21:42:29
    • 수정2019-10-09 22:06:07
    문화
KBS는 최근 제기된 조국 장관과 검찰 관련 취재 보도과정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 인사를 포함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는 조사위원회에 KBS 시청자위원과 언론학자 등 중립적인 외부 인사들이 참여해 관련 내용에 대해 충실히 조사한 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그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KBS는 어제(8일) 유시민 전 장관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 '알릴레오'에서 제기한 KBS 보도 의혹에 대해 'KBS가 김경록 씨의 인터뷰를 다음날 KBS뉴스에 보도한 사실'과 '인터뷰 내용을 검찰에 유출하지 않은 점'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관련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추가적인 조사의 필요성도 제기돼, 이같은 후속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KBS는 설명했습니다.

KBS는 이와 함께 진상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조국 장관 및 검찰 관련 보도를 위한 특별취재팀'을 구성해 관련 취재와 보도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취재팀은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국장 직속으로 법조, 정치, 경제, 탐사 등 분야별 담당기자들을 망라해 구성됩니다.

KBS는 이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와 진실에 기반한 취재와 보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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