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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오늘 밤 고위급 무역협상…“연말쯤 부분 합의 가능성”
입력 2019.10.10 (06:11) 수정 2019.10.10 (07:0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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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오늘 밤 고위급 무역협상…“연말쯤 부분 합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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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밤,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재개를 앞두고 미국 언론들은 양국이 연말 쯤 부분 합의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과 유럽 증시는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중국이 오늘 밤부터 이틀 동안 워싱턴 DC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합니다.

지난 7월 말 중국 상하이 협상 이후 2개월 반 만에 열리는 셈입니다.

미국 농산물 추가 구매와 미국 기업의 중국 시장 접근성 확대,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언론들은 양국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올해 말까지 부분 합의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이 추가 관세 부과를 하지 않으면 중국이 부분 합의를 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15일로 예정된 관세 부과를 미루면,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와 같은 비핵심 쟁점에서 양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통신은 그러나, 기술이전 강요나 지식재산권 문제 등 주요 핵심 쟁점에서는 중국이 완강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빈센트 시그너렐라/블룸버그통신 기자 : "치열한 협상이 될 겁니다. 미국이 이 거래를 원했다면 진작에 받아들였겠죠. 중국 측이 비행기를 타고 건너올 일도 없고요."]

또 다른 외신은 미국과 중국이 올 연말 쯤 핵심 쟁점 분야에서 서로 양보를 한 이른바 스몰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과 유럽 증시는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위급 협상을 통해 양국이 무역 전쟁을 완전히 끝낼 만한 광범위한 합의를 도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여기에 위구르족 탄압과 관련한 미국의 중국인 비자 제한 조치와 홍콩 시위를 둘러싼 중국과 미 프로농구 NBA와의 갈등도 협상의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미중, 오늘 밤 고위급 무역협상…“연말쯤 부분 합의 가능성”
    • 입력 2019.10.10 (06:11)
    • 수정 2019.10.10 (07:01)
    뉴스광장 1부
미중, 오늘 밤 고위급 무역협상…“연말쯤 부분 합의 가능성”
[앵커]

오늘밤,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재개를 앞두고 미국 언론들은 양국이 연말 쯤 부분 합의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과 유럽 증시는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중국이 오늘 밤부터 이틀 동안 워싱턴 DC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합니다.

지난 7월 말 중국 상하이 협상 이후 2개월 반 만에 열리는 셈입니다.

미국 농산물 추가 구매와 미국 기업의 중국 시장 접근성 확대,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언론들은 양국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올해 말까지 부분 합의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이 추가 관세 부과를 하지 않으면 중국이 부분 합의를 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15일로 예정된 관세 부과를 미루면,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와 같은 비핵심 쟁점에서 양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통신은 그러나, 기술이전 강요나 지식재산권 문제 등 주요 핵심 쟁점에서는 중국이 완강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빈센트 시그너렐라/블룸버그통신 기자 : "치열한 협상이 될 겁니다. 미국이 이 거래를 원했다면 진작에 받아들였겠죠. 중국 측이 비행기를 타고 건너올 일도 없고요."]

또 다른 외신은 미국과 중국이 올 연말 쯤 핵심 쟁점 분야에서 서로 양보를 한 이른바 스몰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과 유럽 증시는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위급 협상을 통해 양국이 무역 전쟁을 완전히 끝낼 만한 광범위한 합의를 도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여기에 위구르족 탄압과 관련한 미국의 중국인 비자 제한 조치와 홍콩 시위를 둘러싼 중국과 미 프로농구 NBA와의 갈등도 협상의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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