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구르인 탄압’ 드론 영상 논란

입력 2019.10.10 (09:45) 수정 2019.10.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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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에 공개된 드론 영상이 국제사회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위구르 소수민족을 계속해서 탄압하고 있음을 보여주기때문입니다.

[리포트]

머리를 깎은 많은 사람들이 눈이 가리우고 손이 뒤로 묶인채 앉아 있습니다.

서방 정보 소식통들은 이들이 위구르 인들이며 신장 자치구에서 찍은 영상이라고 말합니다.

신장 당국은 이 영상에 대해 범죄자들을 처리하고 있는 모습일뿐이라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중국이 위구르인을 탄압하는 장면이라는 반박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이트씨는 작년에 중국 당국에 이유없이 붙잡혔습니다.

[세이트/현재 카자흐스탄 거주 : "저 장면을 보면 몸서리쳐집니다. 어디로 끌려가는 것인지 몰랐고, 혹시 총살 당할까 겁났습니다."]

중국 정부는 수많은 위구르인들을 수용소에 가둬 놓고 고문하며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슬람 문화를 말살시키는 정책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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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위구르인 탄압’ 드론 영상 논란
    • 입력 2019-10-10 09:46:57
    • 수정2019-10-10 09: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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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에 공개된 드론 영상이 국제사회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위구르 소수민족을 계속해서 탄압하고 있음을 보여주기때문입니다.

[리포트]

머리를 깎은 많은 사람들이 눈이 가리우고 손이 뒤로 묶인채 앉아 있습니다.

서방 정보 소식통들은 이들이 위구르 인들이며 신장 자치구에서 찍은 영상이라고 말합니다.

신장 당국은 이 영상에 대해 범죄자들을 처리하고 있는 모습일뿐이라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중국이 위구르인을 탄압하는 장면이라는 반박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이트씨는 작년에 중국 당국에 이유없이 붙잡혔습니다.

[세이트/현재 카자흐스탄 거주 : "저 장면을 보면 몸서리쳐집니다. 어디로 끌려가는 것인지 몰랐고, 혹시 총살 당할까 겁났습니다."]

중국 정부는 수많은 위구르인들을 수용소에 가둬 놓고 고문하며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슬람 문화를 말살시키는 정책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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