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기혼 남성 사제 서품 논의…‘독신제’ 바뀌나?

입력 2019.10.10 (10:51) 수정 2019.10.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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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아마존 지역의 가톨릭 확산을 위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가 바티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마존 지역의 사제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혼 남성에게 사제 서품을 주자는 안건이 올라왔습니다.

사제가 혼인하지 않는 '사제독신제' 풍습은 가톨릭계에서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인데요.

아마존이 광활한데다 인구는 부족하니, 결혼했더라도 사제 서품을 주자는 주장과 그건 교리에 반하는 이단적 행위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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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기혼 남성 사제 서품 논의…‘독신제’ 바뀌나?
    • 입력 2019-10-10 10:53:28
    • 수정2019-10-10 10:57:53
    지구촌뉴스
남미 아마존 지역의 가톨릭 확산을 위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가 바티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마존 지역의 사제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혼 남성에게 사제 서품을 주자는 안건이 올라왔습니다.

사제가 혼인하지 않는 '사제독신제' 풍습은 가톨릭계에서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인데요.

아마존이 광활한데다 인구는 부족하니, 결혼했더라도 사제 서품을 주자는 주장과 그건 교리에 반하는 이단적 행위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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