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버닝썬 유착 의혹’ 윤 총경 영장실질심사 출석

입력 2019.10.10 (12:28) 수정 2019.10.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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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윤모 총경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오늘(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7일 윤 총경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총경은 경찰의 버닝썬 의혹 수사 과정에서 가수 승리 측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그는 승리 등이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라고 불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던 인물입니다.

윤 총경은 승리와 그의 사업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2016년 강남에 개업한 주점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강남경찰서 경찰관들을 통해 단속 내용을 확인한 뒤 유 전 대표에게 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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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윤모 총경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오늘(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7일 윤 총경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총경은 경찰의 버닝썬 의혹 수사 과정에서 가수 승리 측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그는 승리 등이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라고 불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던 인물입니다.

윤 총경은 승리와 그의 사업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2016년 강남에 개업한 주점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강남경찰서 경찰관들을 통해 단속 내용을 확인한 뒤 유 전 대표에게 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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