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연세대 재학생·동문 “류석춘 교수 파면하라”

입력 2019.10.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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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재학생과 동문이 오늘(10일) 연세대학교 정문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이라고 발언한 류석춘 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발언자로 나선 유해슬 연세대 사회학과 학생회장은 류 교수를 향해 "사과를 거부하고 계속해서 책임을 회피하는 자를 과연 교수라고 부를 수 있는가"라며 "류 교수의 사과와 파면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집회엔 연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연세대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 사건 학생대책위원회'를 포함해 연세민주동문회와 이한열기념사업회 등이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안전한 강의실을 원한다", "징계위를 개최하라", "성희롱 들으려고 연세대 온 적 없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류석춘 사과하라. 류석춘을 파면하라'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학생회관으로 행진했습니다.

류 교수는 지난달 19일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라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류석춘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연세대 재학생·동문의 집회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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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연세대 재학생·동문 “류석춘 교수 파면하라”
    • 입력 2019-10-10 2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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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재학생과 동문이 오늘(10일) 연세대학교 정문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이라고 발언한 류석춘 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발언자로 나선 유해슬 연세대 사회학과 학생회장은 류 교수를 향해 "사과를 거부하고 계속해서 책임을 회피하는 자를 과연 교수라고 부를 수 있는가"라며 "류 교수의 사과와 파면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집회엔 연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연세대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 사건 학생대책위원회'를 포함해 연세민주동문회와 이한열기념사업회 등이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안전한 강의실을 원한다", "징계위를 개최하라", "성희롱 들으려고 연세대 온 적 없다." 등의 구호를 외치고, '류석춘 사과하라. 류석춘을 파면하라'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학생회관으로 행진했습니다.

류 교수는 지난달 19일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라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류석춘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연세대 재학생·동문의 집회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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