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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줌인]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태풍 때 집으로 간 이유
입력 2019.10.10 (21:38) 수정 2019.10.11 (07:1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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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줌인]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태풍 때 집으로 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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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줌인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진성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네, 오늘 열린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 중 한 장면 준비했는데요, 먼저 보시겠습니다.

[박덕흠/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 : "저렇게 '몰방'을 하는 건 좀 처신에 문제가 있지 않나. 전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이강래/한국도로공사 사장 : "'몰방'이라는 말이 무슨 말씀입니까?"]

도로공사의 외부인사 초청 강연자에 대한 편파성을 지적하면서 '몰방'이라는 표현을 한 건데, 이강래 사장, 무슨 뜻이냐고 되묻죠.

[앵커]

'몰방'이 비속어이긴 한데, 그 뜻을 진짜 몰랐을까요?

[기자]

이헌승 한국당 의원도 정말 모르냐면서 사전에 찾아보면 '집중 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나와 있다,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앵커]

'몰방'이라는 질문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답변하다 보니까, 정작 해야 될 답변은 안 한 거죠?

[기자]

네, 그런 식으로 답변을 피해간 셈인데요, 지난 2일, 태풍 '미탁'이 상륙했을 때 이강래 사장의 행적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앵커]

무슨 행적이 있었나 보죠? 약간 부적절한 어떤...

[기자]

네, 지난 2일도 국정감사 날이었는데, 이강래 사장이 기관 증인으로 출석했는데요.

그런데 위원들이 태풍 상황 살피라는 취지로 감사장을 떠나도 된다고 했는데, 그래서 이강래 사장도 국감장을 떠났습니다.

이 사장은 정작 도로공사 상황실에서 현장 지휘를 하지는 않고 집으로 돌아갔다는 겁니다.

[앵커]

국정감사장에서 태풍 때문에 교통상황을 살피라고 보냈는데, 근무를 하지 않고 집으로 갔다? 이런 말인가요?

[기자]

근무에 대해서는 이강래 사장은 톨게이트 수납원들이 본사에서 농성을 하고 있어서 못 들어갔다, 대신 집으로 가서 재택근무하는 자세로 연락을 취했다고 답했는데요, 문제는 이 발언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이강래/한국도로공사 사장 : "제가 어디 갈 데가 없지 않습니까?"]

[민경욱/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 : "갈 데 없으면 그냥 국감장에 계시면 되는데..."]

[이강래/한국도로공사 사장 : "저한테 가라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이 같은 답변 태도로 한국당 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강래 사장이 저렇게 답변한 것이 사실 국회의원 출신이어서 그런 측면이 있어 보이고요, 그런데 지금 요금수납원들에 대한 직접 고용문제가 아직 완벽히 해결된 건 아니잖아요?

[기자]

네, 어제 합의가 이뤄지긴 했는데 어제는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이뤄진 합의고요, 아직 민주노총 조합원들과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국감에서 이 사장은 일단 끝까지 합의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답을 했는데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뉴스줌인 이진성 기자였습니다.
  • [뉴스줌인]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태풍 때 집으로 간 이유
    • 입력 2019.10.10 (21:38)
    • 수정 2019.10.11 (07:13)
    뉴스 9
[뉴스줌인]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태풍 때 집으로 간 이유
[앵커]

뉴스줌인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진성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어떤 소식인가요?

[기자]

네, 오늘 열린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 중 한 장면 준비했는데요, 먼저 보시겠습니다.

[박덕흠/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 : "저렇게 '몰방'을 하는 건 좀 처신에 문제가 있지 않나. 전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이강래/한국도로공사 사장 : "'몰방'이라는 말이 무슨 말씀입니까?"]

도로공사의 외부인사 초청 강연자에 대한 편파성을 지적하면서 '몰방'이라는 표현을 한 건데, 이강래 사장, 무슨 뜻이냐고 되묻죠.

[앵커]

'몰방'이 비속어이긴 한데, 그 뜻을 진짜 몰랐을까요?

[기자]

이헌승 한국당 의원도 정말 모르냐면서 사전에 찾아보면 '집중 투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나와 있다,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앵커]

'몰방'이라는 질문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답변하다 보니까, 정작 해야 될 답변은 안 한 거죠?

[기자]

네, 그런 식으로 답변을 피해간 셈인데요, 지난 2일, 태풍 '미탁'이 상륙했을 때 이강래 사장의 행적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앵커]

무슨 행적이 있었나 보죠? 약간 부적절한 어떤...

[기자]

네, 지난 2일도 국정감사 날이었는데, 이강래 사장이 기관 증인으로 출석했는데요.

그런데 위원들이 태풍 상황 살피라는 취지로 감사장을 떠나도 된다고 했는데, 그래서 이강래 사장도 국감장을 떠났습니다.

이 사장은 정작 도로공사 상황실에서 현장 지휘를 하지는 않고 집으로 돌아갔다는 겁니다.

[앵커]

국정감사장에서 태풍 때문에 교통상황을 살피라고 보냈는데, 근무를 하지 않고 집으로 갔다? 이런 말인가요?

[기자]

근무에 대해서는 이강래 사장은 톨게이트 수납원들이 본사에서 농성을 하고 있어서 못 들어갔다, 대신 집으로 가서 재택근무하는 자세로 연락을 취했다고 답했는데요, 문제는 이 발언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이강래/한국도로공사 사장 : "제가 어디 갈 데가 없지 않습니까?"]

[민경욱/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 : "갈 데 없으면 그냥 국감장에 계시면 되는데..."]

[이강래/한국도로공사 사장 : "저한테 가라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이 같은 답변 태도로 한국당 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강래 사장이 저렇게 답변한 것이 사실 국회의원 출신이어서 그런 측면이 있어 보이고요, 그런데 지금 요금수납원들에 대한 직접 고용문제가 아직 완벽히 해결된 건 아니잖아요?

[기자]

네, 어제 합의가 이뤄지긴 했는데 어제는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이뤄진 합의고요, 아직 민주노총 조합원들과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국감에서 이 사장은 일단 끝까지 합의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답을 했는데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뉴스줌인 이진성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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