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오늘 오전 9시부터 사흘간 파업…운행 차질 예상
입력 2019.10.11 (00:30)
수정 2019.10.1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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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가 오늘(11일) 오전부터 인건비 정상화와 안전을 위한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72시간 파업에 들어갑니다
KTX를 포함해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에 돌입합니다.
노조는 임금 정상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 약속을 철도공사가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생명안전업무 종사자에 대한 정규직화 약속도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상수/철도노조위원장/지난 8일 : "총인건비제도를 개선하고 시간외근무가 최소화되고 연차 사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정 정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노조 파업으로 철도 운행은 일부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1호선 전철 등 광역철도의 경우 당장 오늘과 파업 마지막 날인 14일은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주말에는 평소의 88%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열차는 운행률이 더 떨어집니다.
KTX는 평소의 72% 수준, 새마을·무궁화호 등은 60% 수준, 화물열차는 36.8% 정도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파업 기간 중 코레일 직원과 군인력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광역전철과 KTX 등의 열차운행 횟수는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홍승표/한국철도공사 차장 : "면허를 가지고 있는 직원분들, 국방부에 면허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투입돼서 운행률을 최대한 높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또 파업 기간 중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의 승차권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는 예매를 취소하거나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철도노조가 오늘(11일) 오전부터 인건비 정상화와 안전을 위한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72시간 파업에 들어갑니다
KTX를 포함해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에 돌입합니다.
노조는 임금 정상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 약속을 철도공사가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생명안전업무 종사자에 대한 정규직화 약속도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상수/철도노조위원장/지난 8일 : "총인건비제도를 개선하고 시간외근무가 최소화되고 연차 사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정 정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노조 파업으로 철도 운행은 일부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1호선 전철 등 광역철도의 경우 당장 오늘과 파업 마지막 날인 14일은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주말에는 평소의 88%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열차는 운행률이 더 떨어집니다.
KTX는 평소의 72% 수준, 새마을·무궁화호 등은 60% 수준, 화물열차는 36.8% 정도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파업 기간 중 코레일 직원과 군인력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광역전철과 KTX 등의 열차운행 횟수는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홍승표/한국철도공사 차장 : "면허를 가지고 있는 직원분들, 국방부에 면허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투입돼서 운행률을 최대한 높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또 파업 기간 중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의 승차권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는 예매를 취소하거나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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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11 00:46:25
[앵커]
철도노조가 오늘(11일) 오전부터 인건비 정상화와 안전을 위한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72시간 파업에 들어갑니다
KTX를 포함해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에 돌입합니다.
노조는 임금 정상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 약속을 철도공사가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생명안전업무 종사자에 대한 정규직화 약속도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상수/철도노조위원장/지난 8일 : "총인건비제도를 개선하고 시간외근무가 최소화되고 연차 사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정 정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노조 파업으로 철도 운행은 일부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1호선 전철 등 광역철도의 경우 당장 오늘과 파업 마지막 날인 14일은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주말에는 평소의 88%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열차는 운행률이 더 떨어집니다.
KTX는 평소의 72% 수준, 새마을·무궁화호 등은 60% 수준, 화물열차는 36.8% 정도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파업 기간 중 코레일 직원과 군인력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광역전철과 KTX 등의 열차운행 횟수는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홍승표/한국철도공사 차장 : "면허를 가지고 있는 직원분들, 국방부에 면허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투입돼서 운행률을 최대한 높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또 파업 기간 중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의 승차권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는 예매를 취소하거나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철도노조가 오늘(11일) 오전부터 인건비 정상화와 안전을 위한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72시간 파업에 들어갑니다
KTX를 포함해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에 돌입합니다.
노조는 임금 정상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 약속을 철도공사가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생명안전업무 종사자에 대한 정규직화 약속도 즉시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상수/철도노조위원장/지난 8일 : "총인건비제도를 개선하고 시간외근무가 최소화되고 연차 사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정 정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노조 파업으로 철도 운행은 일부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1호선 전철 등 광역철도의 경우 당장 오늘과 파업 마지막 날인 14일은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주말에는 평소의 88%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열차는 운행률이 더 떨어집니다.
KTX는 평소의 72% 수준, 새마을·무궁화호 등은 60% 수준, 화물열차는 36.8% 정도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파업 기간 중 코레일 직원과 군인력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광역전철과 KTX 등의 열차운행 횟수는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홍승표/한국철도공사 차장 : "면허를 가지고 있는 직원분들, 국방부에 면허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투입돼서 운행률을 최대한 높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또 파업 기간 중 운행이 중지되는 열차의 승차권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는 예매를 취소하거나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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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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