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부산시 국감…딸 허위 인턴 의혹 등 ‘조국 국감’ 예고

입력 2019.10.11 (01:01) 수정 2019.10.1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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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부산시 등을 상대로 한 오늘(11일)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조국 법무 장관 후보자 의혹을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리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감에서 야당은 조 장관 딸의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의혹을 캐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여당은 조 장관 딸의 KIST 인턴 활동에 문제가 없었고, 해당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방어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부산시 국정감사에서는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조 장관 딸에게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을 6차례 연속으로 지급한 경위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당은 조 장관 딸이 두차례 유급했는데도 지급이 이뤄져 특혜가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민주당은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지나친 의혹 제기라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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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1 01:01:18
    • 수정2019-10-11 02:04:38
    정치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부산시 등을 상대로 한 오늘(11일)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조국 법무 장관 후보자 의혹을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리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감에서 야당은 조 장관 딸의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의혹을 캐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여당은 조 장관 딸의 KIST 인턴 활동에 문제가 없었고, 해당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방어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부산시 국정감사에서는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조 장관 딸에게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을 6차례 연속으로 지급한 경위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당은 조 장관 딸이 두차례 유급했는데도 지급이 이뤄져 특혜가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민주당은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지나친 의혹 제기라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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