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문 사다리 건너던 50대 선원, 바다 빠져 숨져

입력 2019.10.12 (14:52) 수정 2019.10.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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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와 계류 중인 선박 사이에 놓인 현문 사다리를 건너던 5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새벽 0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2부두에서 현문 사다리를 이용해 계류 중인 선박으로 돌아가던 58살 A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A씨가 바다에 빠지자 동료들이 주변을 20여 분간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선원인 A씨가 육상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뒤 배로 돌아가기 위해 동료와 함께 현문 사다리를 건너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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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문 사다리 건너던 50대 선원, 바다 빠져 숨져
    • 입력 2019-10-12 14:52:27
    • 수정2019-10-12 15:07:50
    사회
부두와 계류 중인 선박 사이에 놓인 현문 사다리를 건너던 5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새벽 0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2부두에서 현문 사다리를 이용해 계류 중인 선박으로 돌아가던 58살 A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A씨가 바다에 빠지자 동료들이 주변을 20여 분간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선원인 A씨가 육상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뒤 배로 돌아가기 위해 동료와 함께 현문 사다리를 건너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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