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입력 2019.10.12 (20:36) 수정 2019.10.12 (20: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를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류와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검출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정밀분석을 거쳐 2~3일 안에 판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남 천안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 입력 2019-10-12 20:36:49
    • 수정2019-10-12 20:37:01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를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류와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검출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정밀분석을 거쳐 2~3일 안에 판정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