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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검찰, 정경심 교수 4차 소환…노트북 행방·사모펀드 의혹 등 조사
입력 2019.10.12 (21:04) 수정 2019.10.12 (22:2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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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경심 교수 4차 소환…노트북 행방·사모펀드 의혹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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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를 오늘(12일) 네 번째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사라진 노트북의 행방과 사모펀드 의혹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열린 토요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8일 조사 뒤 나흘 만으로 네 번째 소환 조사입니다.

앞선 조사와 같이 비공개 통로를 이용해 정 교수의 모습은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오늘(12일) 조사에선 사모펀드 관련 의혹과 사라진 노트북의 행방에 대해 집중 조사가 이뤄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노트북의 행방을 추적해왔습니다.

노트북을 되돌려줬다는 조 장관 일가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두 사람이 만난 여의도 호텔의 CCTV도 검증했습니다.

검찰은 이 노트북에 동양대 표창장 위조와 관련한 증거뿐 아니라 사모펀드 관련 자료도 담겼을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정 교수는 현재 노트북을 돌려받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를 한두 차례 더 소환 조사를 한 뒤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다만, 정 교수가 건강상 문제를 호소하고 있어 최대한 신중히 결정할 걸로 보입니다.

조 장관의 동생 조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이어 정 교수의 영장까지 기각된다면 수사의 성패와 관계 없이 무리한 수사란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다만, 조 장관의 동생 조 모씨에 대해선 보강 수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검찰, 정경심 교수 4차 소환…노트북 행방·사모펀드 의혹 등 조사
    • 입력 2019.10.12 (21:04)
    • 수정 2019.10.12 (22:29)
    뉴스 9
검찰, 정경심 교수 4차 소환…노트북 행방·사모펀드 의혹 등 조사
[앵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를 오늘(12일) 네 번째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사라진 노트북의 행방과 사모펀드 의혹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열린 토요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8일 조사 뒤 나흘 만으로 네 번째 소환 조사입니다.

앞선 조사와 같이 비공개 통로를 이용해 정 교수의 모습은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오늘(12일) 조사에선 사모펀드 관련 의혹과 사라진 노트북의 행방에 대해 집중 조사가 이뤄진 걸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노트북의 행방을 추적해왔습니다.

노트북을 되돌려줬다는 조 장관 일가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두 사람이 만난 여의도 호텔의 CCTV도 검증했습니다.

검찰은 이 노트북에 동양대 표창장 위조와 관련한 증거뿐 아니라 사모펀드 관련 자료도 담겼을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정 교수는 현재 노트북을 돌려받은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를 한두 차례 더 소환 조사를 한 뒤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다만, 정 교수가 건강상 문제를 호소하고 있어 최대한 신중히 결정할 걸로 보입니다.

조 장관의 동생 조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이어 정 교수의 영장까지 기각된다면 수사의 성패와 관계 없이 무리한 수사란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다만, 조 장관의 동생 조 모씨에 대해선 보강 수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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