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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LA 인근 산불 피해 확산…주민 3명 사망·가옥 100여 채 전소
입력 2019.10.13 (01:51) 수정 2019.10.13 (06:54) 국제
미 LA 인근 산불 피해 확산…주민 3명 사망·가옥 100여 채 전소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부와 동부 리버사이드 인근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택가로 번지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LA 소방국 랠프 테라자스 국장은 LA 북부 샌퍼낸도밸리에서 일어난 새들리지 파이어로 가옥 25채가 전소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한 중년 남성이 번지는 불길 속에 심정지를 일으켜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마이클 무어 LA 경찰국장은 현재 2만 가구, 10만 명의 주민에 대해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고 대다수 주민이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 1천여 명의 소방관이 급파돼 화마와 싸우고 있으며, 소방 헬기와 항공기가 동원돼 공중에서 살수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불길은 실마, 포터랜치 등에 번져 인근 주요 고속도로도 폐쇄된 상태로 이 불의 발화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LA 동쪽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도 주민 1명이 사망하고 가옥·건물 75채가 불에 탔습니다.

89세 여성이 이동 주택에서 대피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버사이드 일대에는 이동식 목조 주택이 많아 산불에 취약한 상태라고 소방국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소방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주 남 캘리포니아에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북 캘리포니아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와인 산지인 나파·소노마 카운티, 내륙 센트럴밸리와 새크라멘토 북쪽 뷰트 카운티 등지에 강제단전 조치가 내려졌다가 다수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미 LA 인근 산불 피해 확산…주민 3명 사망·가옥 100여 채 전소
    • 입력 2019.10.13 (01:51)
    • 수정 2019.10.13 (06:54)
    국제
미 LA 인근 산불 피해 확산…주민 3명 사망·가옥 100여 채 전소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부와 동부 리버사이드 인근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택가로 번지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LA 소방국 랠프 테라자스 국장은 LA 북부 샌퍼낸도밸리에서 일어난 새들리지 파이어로 가옥 25채가 전소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한 중년 남성이 번지는 불길 속에 심정지를 일으켜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마이클 무어 LA 경찰국장은 현재 2만 가구, 10만 명의 주민에 대해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고 대다수 주민이 대피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 1천여 명의 소방관이 급파돼 화마와 싸우고 있으며, 소방 헬기와 항공기가 동원돼 공중에서 살수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불길은 실마, 포터랜치 등에 번져 인근 주요 고속도로도 폐쇄된 상태로 이 불의 발화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LA 동쪽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도 주민 1명이 사망하고 가옥·건물 75채가 불에 탔습니다.

89세 여성이 이동 주택에서 대피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버사이드 일대에는 이동식 목조 주택이 많아 산불에 취약한 상태라고 소방국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소방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주 남 캘리포니아에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북 캘리포니아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와인 산지인 나파·소노마 카운티, 내륙 센트럴밸리와 새크라멘토 북쪽 뷰트 카운티 등지에 강제단전 조치가 내려졌다가 다수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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