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남부종합시장서 불…1명 사망·2명 경상

입력 2019.10.13 (05:17) 수정 2019.10.13 (06: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13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남부종합시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1층에 있던 60대 상인 신 모 씨가 숨졌고, 2층에 있던 상인으로 추정되는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1층에 있는 점포 6곳이 반쯤 소실됐고, 3곳도 일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지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4대와 인력 18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숨진 신 씨가 시장 내부구조가 복잡해 비상구를 찾다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장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서초소방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서초구 남부종합시장서 불…1명 사망·2명 경상
    • 입력 2019-10-13 05:17:13
    • 수정2019-10-13 06:15:47
    사회
오늘(13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남부종합시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1층에 있던 60대 상인 신 모 씨가 숨졌고, 2층에 있던 상인으로 추정되는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1층에 있는 점포 6곳이 반쯤 소실됐고, 3곳도 일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지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4대와 인력 18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숨진 신 씨가 시장 내부구조가 복잡해 비상구를 찾다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장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서초소방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