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교수 4차 소환 조사…혐의 대부분 부인
입력 2019.10.13 (06:02)
수정 2019.10.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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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 4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모펀드 관련 의혹 등에 대해 조사가 집중됐는데, 정 교수는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9시쯤 검찰에 소환된 정경심 교수는 오늘 새벽 1시 50분 귀가했습니다.
직접 조사 8시간 40분을 비롯해 조서 열람까지 포함한 전체 조사 시간은 17시간에 달했습니다.
이번 달 3일 첫 소환 이후 4번째 소환조사로, 앞선 조사와 마찬가지로 정교수의 모습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사모펀드 관련 의혹과 사라진 노트북 컴퓨터의 행방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장관 일가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를 조사해, 조 장관 인사청문회 당일 정교수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차량에 있던 정교수의 노트북을 되돌려줬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 당시 두 사람이 만난 여의도 호텔의 CCTV도 검증했습니다.
검찰은 이 노트북에 동양대 표창장 위조와 관련한 증거뿐만 아니라, 사모펀드 관련 자료도 담겼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교수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정교수를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청구할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웅동학원 채용 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 장관의 동생에 대해서는 추가 채용 비리 정황 등을 더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 4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모펀드 관련 의혹 등에 대해 조사가 집중됐는데, 정 교수는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9시쯤 검찰에 소환된 정경심 교수는 오늘 새벽 1시 50분 귀가했습니다.
직접 조사 8시간 40분을 비롯해 조서 열람까지 포함한 전체 조사 시간은 17시간에 달했습니다.
이번 달 3일 첫 소환 이후 4번째 소환조사로, 앞선 조사와 마찬가지로 정교수의 모습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사모펀드 관련 의혹과 사라진 노트북 컴퓨터의 행방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장관 일가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를 조사해, 조 장관 인사청문회 당일 정교수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차량에 있던 정교수의 노트북을 되돌려줬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 당시 두 사람이 만난 여의도 호텔의 CCTV도 검증했습니다.
검찰은 이 노트북에 동양대 표창장 위조와 관련한 증거뿐만 아니라, 사모펀드 관련 자료도 담겼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교수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정교수를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청구할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웅동학원 채용 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 장관의 동생에 대해서는 추가 채용 비리 정황 등을 더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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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심 교수 4차 소환 조사…혐의 대부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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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13 07: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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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 4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모펀드 관련 의혹 등에 대해 조사가 집중됐는데, 정 교수는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9시쯤 검찰에 소환된 정경심 교수는 오늘 새벽 1시 50분 귀가했습니다.
직접 조사 8시간 40분을 비롯해 조서 열람까지 포함한 전체 조사 시간은 17시간에 달했습니다.
이번 달 3일 첫 소환 이후 4번째 소환조사로, 앞선 조사와 마찬가지로 정교수의 모습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사모펀드 관련 의혹과 사라진 노트북 컴퓨터의 행방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장관 일가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를 조사해, 조 장관 인사청문회 당일 정교수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차량에 있던 정교수의 노트북을 되돌려줬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 당시 두 사람이 만난 여의도 호텔의 CCTV도 검증했습니다.
검찰은 이 노트북에 동양대 표창장 위조와 관련한 증거뿐만 아니라, 사모펀드 관련 자료도 담겼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교수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정교수를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청구할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웅동학원 채용 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 장관의 동생에 대해서는 추가 채용 비리 정황 등을 더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 4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모펀드 관련 의혹 등에 대해 조사가 집중됐는데, 정 교수는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9시쯤 검찰에 소환된 정경심 교수는 오늘 새벽 1시 50분 귀가했습니다.
직접 조사 8시간 40분을 비롯해 조서 열람까지 포함한 전체 조사 시간은 17시간에 달했습니다.
이번 달 3일 첫 소환 이후 4번째 소환조사로, 앞선 조사와 마찬가지로 정교수의 모습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사모펀드 관련 의혹과 사라진 노트북 컴퓨터의 행방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장관 일가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를 조사해, 조 장관 인사청문회 당일 정교수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차량에 있던 정교수의 노트북을 되돌려줬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 당시 두 사람이 만난 여의도 호텔의 CCTV도 검증했습니다.
검찰은 이 노트북에 동양대 표창장 위조와 관련한 증거뿐만 아니라, 사모펀드 관련 자료도 담겼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교수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정교수를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청구할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웅동학원 채용 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 장관의 동생에 대해서는 추가 채용 비리 정황 등을 더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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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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