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위대 관함식, 태풍 하기비스 영향으로 취소

입력 2019.10.13 (13:24) 수정 2019.10.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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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가 개최할 예정이던 관함식이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취소됐습니다.

NHK는 고노 다로 방위상이 내일로 예정된 해상자위대의 관함식을 태풍 피해 상황 등을 감안해 중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3∼4년에 한 번 해군 함정들이 집결해 사열 의식을 하면서 위용을 과시하는 대규모 관함식을 개최하는데, 이번에는 내일 가나가와현 사가미만 해상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5년에 대조영함을 보냈지만, 일본은 이번 관함식에 한일관계 악화의 영향으로 한국을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번 관함식에는 중국 함정이 처음으로 참가할 계획이어서 주목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캐나다, 싱가포르, 영국, 미국, 인도, 호주 등 7개국이 참가할 예정이었습니다,

해상자위대는 앞서 지난 9일에는 관함식에 앞서 어제 오늘 이틀간 개최 예정이던 함정의 일반 공개 행사도 태풍 영향으로 취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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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자위대 관함식, 태풍 하기비스 영향으로 취소
    • 입력 2019-10-13 13:24:03
    • 수정2019-10-13 13:30:58
    국제
일본 해상자위대가 개최할 예정이던 관함식이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취소됐습니다.

NHK는 고노 다로 방위상이 내일로 예정된 해상자위대의 관함식을 태풍 피해 상황 등을 감안해 중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3∼4년에 한 번 해군 함정들이 집결해 사열 의식을 하면서 위용을 과시하는 대규모 관함식을 개최하는데, 이번에는 내일 가나가와현 사가미만 해상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5년에 대조영함을 보냈지만, 일본은 이번 관함식에 한일관계 악화의 영향으로 한국을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번 관함식에는 중국 함정이 처음으로 참가할 계획이어서 주목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캐나다, 싱가포르, 영국, 미국, 인도, 호주 등 7개국이 참가할 예정이었습니다,

해상자위대는 앞서 지난 9일에는 관함식에 앞서 어제 오늘 이틀간 개최 예정이던 함정의 일반 공개 행사도 태풍 영향으로 취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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