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사흘째…열차 감축으로 운행률 75.3% 운행
입력 2019.10.13 (13:55)
수정 2019.10.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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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전국철도노조의 파업 사흘째를 맞아 서울역과 부산역 등 주요 역에서 열차가 감축 운행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오후 4시 기준 열차 운행률이 평소 일요일과 비교해 75.3%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TX는 평소의 68%수준으로 운행됐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3.8%, 광역전철 82%, 화물열차는 37.5% 운행률을 보였습니다.
앞서 철도노조는 "철도공사 사용자 측이 임금 정상화와 4조 2교대 근무체계 개편,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 등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내일 오전 9시까지 한시적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국토교통부는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광역전철과 KTX 등에 철도공사 직원과 군 인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레일의 열차 운행 계획은 평시 대비 75.2%로 KTX는 평시의 68.2%,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1.4%, 광역전철 82%, 화물열차는 36.4%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내일 오전 9시면 철도노조의 이번 파업이 종료되지만, 노사간 합의점을 아직 찾지 못 해 파업의 불씨는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이번 파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달 총파업에 나서는 등 쟁의의 강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레일은 오늘 오후 4시 기준 열차 운행률이 평소 일요일과 비교해 75.3%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TX는 평소의 68%수준으로 운행됐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3.8%, 광역전철 82%, 화물열차는 37.5% 운행률을 보였습니다.
앞서 철도노조는 "철도공사 사용자 측이 임금 정상화와 4조 2교대 근무체계 개편,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 등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내일 오전 9시까지 한시적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국토교통부는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광역전철과 KTX 등에 철도공사 직원과 군 인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레일의 열차 운행 계획은 평시 대비 75.2%로 KTX는 평시의 68.2%,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1.4%, 광역전철 82%, 화물열차는 36.4%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내일 오전 9시면 철도노조의 이번 파업이 종료되지만, 노사간 합의점을 아직 찾지 못 해 파업의 불씨는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이번 파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달 총파업에 나서는 등 쟁의의 강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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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파업 사흘째…열차 감축으로 운행률 75.3%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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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13 13:55:07
- 수정2019-10-13 18:41:41

주말인 오늘 전국철도노조의 파업 사흘째를 맞아 서울역과 부산역 등 주요 역에서 열차가 감축 운행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오후 4시 기준 열차 운행률이 평소 일요일과 비교해 75.3%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TX는 평소의 68%수준으로 운행됐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3.8%, 광역전철 82%, 화물열차는 37.5% 운행률을 보였습니다.
앞서 철도노조는 "철도공사 사용자 측이 임금 정상화와 4조 2교대 근무체계 개편,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 등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내일 오전 9시까지 한시적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국토교통부는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광역전철과 KTX 등에 철도공사 직원과 군 인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레일의 열차 운행 계획은 평시 대비 75.2%로 KTX는 평시의 68.2%,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1.4%, 광역전철 82%, 화물열차는 36.4%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내일 오전 9시면 철도노조의 이번 파업이 종료되지만, 노사간 합의점을 아직 찾지 못 해 파업의 불씨는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이번 파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달 총파업에 나서는 등 쟁의의 강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레일은 오늘 오후 4시 기준 열차 운행률이 평소 일요일과 비교해 75.3%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TX는 평소의 68%수준으로 운행됐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3.8%, 광역전철 82%, 화물열차는 37.5% 운행률을 보였습니다.
앞서 철도노조는 "철도공사 사용자 측이 임금 정상화와 4조 2교대 근무체계 개편,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 등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내일 오전 9시까지 한시적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국토교통부는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광역전철과 KTX 등에 철도공사 직원과 군 인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레일의 열차 운행 계획은 평시 대비 75.2%로 KTX는 평시의 68.2%,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1.4%, 광역전철 82%, 화물열차는 36.4%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내일 오전 9시면 철도노조의 이번 파업이 종료되지만, 노사간 합의점을 아직 찾지 못 해 파업의 불씨는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이번 파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달 총파업에 나서는 등 쟁의의 강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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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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