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래의 최강시사] 멧돼지가 총소리에 놀라 ASF 확산된다고? 현장 모르는 소리

입력 2019.10.14 (11: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이미 7월 초에 북한 ASF에 감염된 멧돼지들의 민통선 통한 전파 위험성 예측했어
- 민통선 멧돼지 개체수 80% 줄여서 ‘진공상태’ 만들자 환경부에 건의했으나 반영 안돼
- 환경부 “멧돼지는 철책 못 뚫는다”? 철책에 빈틈 많고 사체 먹는 짐승으로 옮길 수도
- 총소리에 놀라서 더 확산된다? 흩어져봤자 50m. 포사격 소리에도 적응한 멧돼지 넘쳐나
- ASF, 중국서 북한 거쳐 민통선까지 3-4달 소요. 연천·포천·철원까지는 위험 멧돼지 와 있다 봐야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최강 인터뷰-3>
■ 방송시간 : 10월 14일(월) 8:48~8:58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탐사팀장)
■ 출연 : 이인모 사무국장 (야생생물관리협회 경기지부)



▷ 김경래 : 아프리카돼지열병 이거를 지금 한번. 경기 이남으로 지금 확산이 되지는 않고 있는데 여러 가지 좀 걱정되는 부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5마리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ASF라고 줄여서 이야기도 하죠. 그래서 멧돼지를 적극적으로 좀 포획하자 그리고 사냥을 하자 이런 대책도 나오고 있는데 이게 좀 한 발 늦은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고요. 야생생물관리협회 경기지부 이인모 사무국장 연결해서 관련 이야기 좀 여쭤볼게요. 안녕하세요.

▶ 이인모 : 안녕하세요.

▷ 김경래 : 야생생물관리협회라 그러면 이게 어떤 일을 하는 단체죠?

▶ 이인모 : 저희 협회는 대한수렵협회로 시작해서.

▷ 김경래 : 수렵이요?

▶ 이인모 : 네.

▷ 김경래 : 사냥이네요?

▶ 이인모 : 네, 대한수렵협회로 시작해서 2008년도에 환경부 산하 법정법인으로 설립이 됐습니다. 주목적은 밀렵 밀거래 감시 활동이고요.

▷ 김경래 : 그러면 이번에 야생 멧돼지를 포획하고 예를 들어 사냥하고 이런 데 어떤 관여를 하셨나요, 이 협회에서?

▶ 이인모 : 네, 지금 각 지자체에서 허가를 받아서 사냥을 하다가 지금 야생 멧돼지 ASF 때문에 저희가 지금 생포트랩이라든가 채혈이라든가 이런 사업들을 주로 해 오고 있었습니다.

▷ 김경래 : 지금 야생 멧돼지 5마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어요. 처음부터 좀 적극적으로 사냥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도 나왔는데 환경부나 이런 쪽은 좀 소극적이었단 말이에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인모 : 북한에 ASF가 터졌을 때 저희 협회에서는 바로 교육을 실시하고 ASF가 터지면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 이런 매뉴얼을 작성해서 7월 초에 한 150명 정도 소집해서 교육을 했어요. 그래서 만약에 ASF가 한반도로 곧 온다 예측을 했습니다. 그래서 교육을 해서 환경부에도 건의를 했어요. 이게 곧 터지면 매뉴얼을 이렇게 만들어서 이게 진공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민통선 부근을. 그래서 지금 개체수를 많이 줄이면 남하하는 것을 막지 않겠느냐 이런 제안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보면 부처 간에 또 환경부만이 있는 게 아니고 농림부하고 국방부도 있고 이런 부분들이 조율이 잘 안 됐던 것 같아요. 굉장히 오랫동안 저희가 건의를 했거든요. 진공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그게 잘 안 됐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환경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초창기에 멧돼지가 철책을 뚫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북한에서 비롯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발표하면서 좀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했거든요, 북한에서 기인했다는 사실을. 철책을 뚫지는 못한다. 현장에서 보기에는 어떻습니까?

▶ 이인모 : 철책이 잘되어 있는 데는 물론 뚫지 못하죠. 그런데 그게 그런 곳만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민통선 부근에. 예를 들어서 비가 많이 온다든가 태풍이 지나가서 물골이 있잖아요. 그런 데 철책들이 구멍이 뚫리고 또 그곳뿐만 아니고 그 옮기는 바이러스가 멧돼지한테 있지만 죽은 사체를 먹는 짐승들도 많이 있잖아요, 그거 말고도. 그러면 그런 것들이 옮겨 다닐 수도 있고. 그래서 처음에 이야기했을 때 진공 상태를 그래서 이야기했던 거거든요. 한 80% 정도 민통선 부근에 파주, 연천 이쪽 부근으로 확 줄이면 돼지가 걸리지 않으면, 돼지가 없으면 옮겨올 일이 없지 않느냐라는 주장을 했던 거거든요.

▷ 김경래 : 이게 지금은 총기로, 총을 쏴서 멧돼지를 잡도록 허락해준 거죠, 정부에서?

▶ 이인모 : 지금 허락을 했는데 지자체가 연천군도 그렇고 파주시도 그렇고 철원군도 그렇고 지자체 입장과 군의 입장과 또 이런 것들이 다르니까.

▷ 김경래 : 다 달라요?

▶ 이인모 : 거기에다가 또 그것을 옛날에는 우리가 처음에 오기 전에 주장했을 때, 이 ASF가 터지기 전에 주장했을 때는 그래도 시료를 해서 냉동했다가 자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유도를 했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이제 완전히 달라져서 무조건 매립으로 가야 하는 상황 아니겠어요? 그러다 보면 엽사들한테 또 경제적으로 지원도 해야 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지금 있어서 지금 계속 협의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자체하고 군하고 엽사들하고.

▷ 김경래 : 이게 총기로 잡으면 총소리나 이런 것 때문에 놀라서 멧돼지들이 더 확산된다 이런 이야기가 처음에 있었어요. 현장에 계신 분 입장에서 이 이야기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인모 : 그거는 모르시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죠.

▷ 김경래 : 그래요?

▶ 이인모 : 네, 실질적으로 저는 한 30여 년 가까이 한 28년 정도 제가 수렵을 했습니다. 총으로 쏘면, 교미 시기에는 돼지들이 많이 모여 있잖아요. 그런데 거기다 대고 쏘면 한 마리 쓰러지잖아요. 그러면 확 흩어집니다. 확 흩어지는 게 50m 이내입니다. 그러고 나면 자기 길로 슬슬 걸어가서 가면 또 있지. 또 만나고 또 만나고 그럽니다. 그리고 지금 보면 소총사격장이나 포사격장이나 밑에 가면 돼지 버글버글 무지하게 많습니다. 포 소리에도 조금만 적응하면 돼지가 잘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 김경래 : 지금 만약에 멧돼지를 통한 감염이라고 한다면 멧돼지들이 경기 이남, 강원도 이남 이쪽으로 좀 확산됐을 가능성은 얼마나 보십니까?

▶ 이인모 : 지금 북한에서 걸리고 여기까지 오는 데, 지금 민통선까지 오는 데. 중국 근해였잖아요, 북한이 발병한 곳이. 거기서 지금 여기까지 내려오는 게 약 300km 정도 되는데 지금 한 석 달, 넉 달 정도 걸렸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연천에 지금 발병했다는데 추측입니다. 추측인데 지금 연천에 붙은 포천이나 철원 쪽 이쪽까지는 야생 멧돼지는 와 있다고 보입니다.

▷ 김경래 : 최근 들어서 이게 꼭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니더라도 멧돼지 폐사체가 굉장히 증가했다면서요.

▶ 이인모 : 그 부분은 물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군부대가 폐사체, 돼지가 죽어도 그거를 신고하거나 그러지를 않았잖아요. 또 그런 것도 있었고 지금 이제 ASF 때문에 홍보를 많이 하면서 적극적으로 신고를 유도한 것도 조금 증가한 요인이 있고요. 또 원인 모르게 그때보다는 지금 폐사체가 훨씬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정부 당국에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현장에서는 좀 다른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고 있네요. 이 부분 많이 참고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이인모 : 감사합니다.

▷ 김경래 : 이인모 야생생물관리협회 경기지부 사무국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경래의 최강시사] 멧돼지가 총소리에 놀라 ASF 확산된다고? 현장 모르는 소리
    • 입력 2019-10-14 11:25:55
    최강시사
- 이미 7월 초에 북한 ASF에 감염된 멧돼지들의 민통선 통한 전파 위험성 예측했어
- 민통선 멧돼지 개체수 80% 줄여서 ‘진공상태’ 만들자 환경부에 건의했으나 반영 안돼
- 환경부 “멧돼지는 철책 못 뚫는다”? 철책에 빈틈 많고 사체 먹는 짐승으로 옮길 수도
- 총소리에 놀라서 더 확산된다? 흩어져봤자 50m. 포사격 소리에도 적응한 멧돼지 넘쳐나
- ASF, 중국서 북한 거쳐 민통선까지 3-4달 소요. 연천·포천·철원까지는 위험 멧돼지 와 있다 봐야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최강 인터뷰-3>
■ 방송시간 : 10월 14일(월) 8:48~8:58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탐사팀장)
■ 출연 : 이인모 사무국장 (야생생물관리협회 경기지부)



▷ 김경래 : 아프리카돼지열병 이거를 지금 한번. 경기 이남으로 지금 확산이 되지는 않고 있는데 여러 가지 좀 걱정되는 부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5마리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ASF라고 줄여서 이야기도 하죠. 그래서 멧돼지를 적극적으로 좀 포획하자 그리고 사냥을 하자 이런 대책도 나오고 있는데 이게 좀 한 발 늦은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고요. 야생생물관리협회 경기지부 이인모 사무국장 연결해서 관련 이야기 좀 여쭤볼게요. 안녕하세요.

▶ 이인모 : 안녕하세요.

▷ 김경래 : 야생생물관리협회라 그러면 이게 어떤 일을 하는 단체죠?

▶ 이인모 : 저희 협회는 대한수렵협회로 시작해서.

▷ 김경래 : 수렵이요?

▶ 이인모 : 네.

▷ 김경래 : 사냥이네요?

▶ 이인모 : 네, 대한수렵협회로 시작해서 2008년도에 환경부 산하 법정법인으로 설립이 됐습니다. 주목적은 밀렵 밀거래 감시 활동이고요.

▷ 김경래 : 그러면 이번에 야생 멧돼지를 포획하고 예를 들어 사냥하고 이런 데 어떤 관여를 하셨나요, 이 협회에서?

▶ 이인모 : 네, 지금 각 지자체에서 허가를 받아서 사냥을 하다가 지금 야생 멧돼지 ASF 때문에 저희가 지금 생포트랩이라든가 채혈이라든가 이런 사업들을 주로 해 오고 있었습니다.

▷ 김경래 : 지금 야생 멧돼지 5마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어요. 처음부터 좀 적극적으로 사냥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도 나왔는데 환경부나 이런 쪽은 좀 소극적이었단 말이에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인모 : 북한에 ASF가 터졌을 때 저희 협회에서는 바로 교육을 실시하고 ASF가 터지면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 이런 매뉴얼을 작성해서 7월 초에 한 150명 정도 소집해서 교육을 했어요. 그래서 만약에 ASF가 한반도로 곧 온다 예측을 했습니다. 그래서 교육을 해서 환경부에도 건의를 했어요. 이게 곧 터지면 매뉴얼을 이렇게 만들어서 이게 진공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민통선 부근을. 그래서 지금 개체수를 많이 줄이면 남하하는 것을 막지 않겠느냐 이런 제안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보면 부처 간에 또 환경부만이 있는 게 아니고 농림부하고 국방부도 있고 이런 부분들이 조율이 잘 안 됐던 것 같아요. 굉장히 오랫동안 저희가 건의를 했거든요. 진공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그게 잘 안 됐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환경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초창기에 멧돼지가 철책을 뚫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북한에서 비롯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발표하면서 좀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했거든요, 북한에서 기인했다는 사실을. 철책을 뚫지는 못한다. 현장에서 보기에는 어떻습니까?

▶ 이인모 : 철책이 잘되어 있는 데는 물론 뚫지 못하죠. 그런데 그게 그런 곳만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민통선 부근에. 예를 들어서 비가 많이 온다든가 태풍이 지나가서 물골이 있잖아요. 그런 데 철책들이 구멍이 뚫리고 또 그곳뿐만 아니고 그 옮기는 바이러스가 멧돼지한테 있지만 죽은 사체를 먹는 짐승들도 많이 있잖아요, 그거 말고도. 그러면 그런 것들이 옮겨 다닐 수도 있고. 그래서 처음에 이야기했을 때 진공 상태를 그래서 이야기했던 거거든요. 한 80% 정도 민통선 부근에 파주, 연천 이쪽 부근으로 확 줄이면 돼지가 걸리지 않으면, 돼지가 없으면 옮겨올 일이 없지 않느냐라는 주장을 했던 거거든요.

▷ 김경래 : 이게 지금은 총기로, 총을 쏴서 멧돼지를 잡도록 허락해준 거죠, 정부에서?

▶ 이인모 : 지금 허락을 했는데 지자체가 연천군도 그렇고 파주시도 그렇고 철원군도 그렇고 지자체 입장과 군의 입장과 또 이런 것들이 다르니까.

▷ 김경래 : 다 달라요?

▶ 이인모 : 거기에다가 또 그것을 옛날에는 우리가 처음에 오기 전에 주장했을 때, 이 ASF가 터지기 전에 주장했을 때는 그래도 시료를 해서 냉동했다가 자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유도를 했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이제 완전히 달라져서 무조건 매립으로 가야 하는 상황 아니겠어요? 그러다 보면 엽사들한테 또 경제적으로 지원도 해야 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지금 있어서 지금 계속 협의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자체하고 군하고 엽사들하고.

▷ 김경래 : 이게 총기로 잡으면 총소리나 이런 것 때문에 놀라서 멧돼지들이 더 확산된다 이런 이야기가 처음에 있었어요. 현장에 계신 분 입장에서 이 이야기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인모 : 그거는 모르시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죠.

▷ 김경래 : 그래요?

▶ 이인모 : 네, 실질적으로 저는 한 30여 년 가까이 한 28년 정도 제가 수렵을 했습니다. 총으로 쏘면, 교미 시기에는 돼지들이 많이 모여 있잖아요. 그런데 거기다 대고 쏘면 한 마리 쓰러지잖아요. 그러면 확 흩어집니다. 확 흩어지는 게 50m 이내입니다. 그러고 나면 자기 길로 슬슬 걸어가서 가면 또 있지. 또 만나고 또 만나고 그럽니다. 그리고 지금 보면 소총사격장이나 포사격장이나 밑에 가면 돼지 버글버글 무지하게 많습니다. 포 소리에도 조금만 적응하면 돼지가 잘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 김경래 : 지금 만약에 멧돼지를 통한 감염이라고 한다면 멧돼지들이 경기 이남, 강원도 이남 이쪽으로 좀 확산됐을 가능성은 얼마나 보십니까?

▶ 이인모 : 지금 북한에서 걸리고 여기까지 오는 데, 지금 민통선까지 오는 데. 중국 근해였잖아요, 북한이 발병한 곳이. 거기서 지금 여기까지 내려오는 게 약 300km 정도 되는데 지금 한 석 달, 넉 달 정도 걸렸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연천에 지금 발병했다는데 추측입니다. 추측인데 지금 연천에 붙은 포천이나 철원 쪽 이쪽까지는 야생 멧돼지는 와 있다고 보입니다.

▷ 김경래 : 최근 들어서 이게 꼭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니더라도 멧돼지 폐사체가 굉장히 증가했다면서요.

▶ 이인모 : 그 부분은 물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군부대가 폐사체, 돼지가 죽어도 그거를 신고하거나 그러지를 않았잖아요. 또 그런 것도 있었고 지금 이제 ASF 때문에 홍보를 많이 하면서 적극적으로 신고를 유도한 것도 조금 증가한 요인이 있고요. 또 원인 모르게 그때보다는 지금 폐사체가 훨씬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정부 당국에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현장에서는 좀 다른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고 있네요. 이 부분 많이 참고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이인모 : 감사합니다.

▷ 김경래 : 이인모 야생생물관리협회 경기지부 사무국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