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하차도서 멧돼지 사체 발견…ASF 감염 여부 조사

입력 2019.10.16 (01:20) 수정 2019.10.1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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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지하차도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젯밤(15일) 9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지하차도에서 차량에 치여 죽은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달리던 오토바이가 이 멧돼지 사체를 들이받으면서 운전자 22살 이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편도 2차로 가운데 한 개 차선 통행이 한 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멧돼지가 차량에 치여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죽은 멧돼지의 시료를 채취했고, 오늘 오전 국립환경과학원에 분석을 맡겨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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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지하차도서 멧돼지 사체 발견…ASF 감염 여부 조사
    • 입력 2019-10-16 01:20:55
    • 수정2019-10-16 01:27:44
    사회
경기 고양시의 한 지하차도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젯밤(15일) 9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지하차도에서 차량에 치여 죽은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달리던 오토바이가 이 멧돼지 사체를 들이받으면서 운전자 22살 이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편도 2차로 가운데 한 개 차선 통행이 한 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멧돼지가 차량에 치여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죽은 멧돼지의 시료를 채취했고, 오늘 오전 국립환경과학원에 분석을 맡겨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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