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평양에 울려퍼진 ‘애국가’…남북축구 영상공개

입력 2019.10.16 (11:08) 수정 2019.10.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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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중계와 관중도 없이 치러진 한국과 북한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평양 경기 일부 장면이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는 이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관련 사진과 영상 등을 공유했습니다.

베리스트룀 대사는 경기 전 국기를 앞에 두고 선수들이 나란히 선 가운데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영상에 "평양에서 한국 국가가 연주되는 희망적이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적었습니다.

29년 만에 평양 원정에 나선 축구 대표팀이 북한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북한이 생중계를 거부한 남북 경기는 애초 4만여 명의 북한 관중이 입장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중계와 관중 없이 치러진 월드컵 예선 남북축구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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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6 11:08:06
    • 수정2019-10-16 1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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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중계와 관중도 없이 치러진 한국과 북한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평양 경기 일부 장면이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는 이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관련 사진과 영상 등을 공유했습니다.

베리스트룀 대사는 경기 전 국기를 앞에 두고 선수들이 나란히 선 가운데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영상에 "평양에서 한국 국가가 연주되는 희망적이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적었습니다.

29년 만에 평양 원정에 나선 축구 대표팀이 북한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북한이 생중계를 거부한 남북 경기는 애초 4만여 명의 북한 관중이 입장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중계와 관중 없이 치러진 월드컵 예선 남북축구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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