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세계랭킹 24위 ‘제자리’…부동의 1위는 브라질

입력 2019.10.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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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가 1년여 만에 발표된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에서 24위로 변화가 없었고, 올해 월드컵에서 우승한 브라질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간) FIVB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남자부 세계랭킹이 24위를 기록해 작년 10월 1일 발표 때와 동일했다.

한국은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2017년 월드리그 18위로 16점을 얻었고, 작년 세계선수권 본선에 오르지 못했으나 아시아 예선전 4위로 12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올해 월드컵에는 초청받지 못해 점수를 쌓지 못했다.

아시아권 국가 중에선 내년 1월 예정된 2020년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에서 한국과 본선행 티켓을 다툴 이란이 8위로 가장 높았고, 호주가 네덜란드와 공동 15위에 올랐다.

올림픽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권을 확보한 일본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15일 끝난 월드컵에서 11전 전승으로 우승한 리우 올림픽 챔피언 브라질이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고, 미국도 2위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순위가 바뀐 나라는 폴란드가 3위로 한 계단 올라선 반면 이탈리아(4위)와 캐나다(7위), 세르비아(11위), 벨기에(13위) 등은 각각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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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남자배구, 세계랭킹 24위 ‘제자리’…부동의 1위는 브라질
    • 입력 2019-10-17 07:25:21
    연합뉴스
한국 남자배구가 1년여 만에 발표된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에서 24위로 변화가 없었고, 올해 월드컵에서 우승한 브라질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간) FIVB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남자부 세계랭킹이 24위를 기록해 작년 10월 1일 발표 때와 동일했다.

한국은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2017년 월드리그 18위로 16점을 얻었고, 작년 세계선수권 본선에 오르지 못했으나 아시아 예선전 4위로 12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올해 월드컵에는 초청받지 못해 점수를 쌓지 못했다.

아시아권 국가 중에선 내년 1월 예정된 2020년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에서 한국과 본선행 티켓을 다툴 이란이 8위로 가장 높았고, 호주가 네덜란드와 공동 15위에 올랐다.

올림픽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권을 확보한 일본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15일 끝난 월드컵에서 11전 전승으로 우승한 리우 올림픽 챔피언 브라질이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고, 미국도 2위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순위가 바뀐 나라는 폴란드가 3위로 한 계단 올라선 반면 이탈리아(4위)와 캐나다(7위), 세르비아(11위), 벨기에(13위) 등은 각각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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