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 변화 목소리 큰 것 잘 알아…개혁방안 과감히 실행”

입력 2019.10.17 (10:21) 수정 2019.10.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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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방안은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17일) 오전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저를 비롯한 검찰구성원들은 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 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해 주시는 의원님들의 애정 어린 조언을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여 '국민이 원하는 검찰',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어진 대검찰청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대검이 자체 발표한 개혁안 등이 중점이 됐습니다.

윤 총장은 "검찰권 행사 방식, 수사관행, 내부 문화에 인권보장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수부 축소와 파견검사 복귀, 심야조사 금지 등의 자체개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검찰권 행사를 위해 검찰시민위원회와 검찰시민위원회, 형사상고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을 수사하는 등 공직부패와 공직비위를 엄단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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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검찰 변화 목소리 큰 것 잘 알아…개혁방안 과감히 실행”
    • 입력 2019-10-17 10:21:30
    • 수정2019-10-17 10:45:52
    사회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방안은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17일) 오전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저를 비롯한 검찰구성원들은 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 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해 주시는 의원님들의 애정 어린 조언을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경청하여 '국민이 원하는 검찰',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어진 대검찰청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대검이 자체 발표한 개혁안 등이 중점이 됐습니다.

윤 총장은 "검찰권 행사 방식, 수사관행, 내부 문화에 인권보장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수부 축소와 파견검사 복귀, 심야조사 금지 등의 자체개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검찰권 행사를 위해 검찰시민위원회와 검찰시민위원회, 형사상고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을 수사하는 등 공직부패와 공직비위를 엄단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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