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지적장애인 숨지게 한 뒤 시신 유기 5명 기소

입력 2019.10.17 (21:52) 수정 2019.10.17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적장애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 5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살인 등의 혐의로
26살 A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해
시신 유기 등을 도운 혐의로
24살 B 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익산의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지적장애인 20살 C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경남 거창의 한 야산에
몰래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숨진 C 씨에게 SNS를 통해 조건만남으로
돈을 벌게 해준다며 접근해 같이 살기 시작했고,
C 씨가 성매수남에게 자신들의 신상을
말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지적장애인 숨지게 한 뒤 시신 유기 5명 기소
    • 입력 2019-10-17 21:52:00
    • 수정2019-10-17 21:54:39
    뉴스9(전주)
지적장애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 5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살인 등의 혐의로 26살 A 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해 시신 유기 등을 도운 혐의로 24살 B 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익산의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지적장애인 20살 C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경남 거창의 한 야산에 몰래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숨진 C 씨에게 SNS를 통해 조건만남으로 돈을 벌게 해준다며 접근해 같이 살기 시작했고, C 씨가 성매수남에게 자신들의 신상을 말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