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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EU, 브렉시트 초안 합의…양측 비준절차 남아
입력 2019.10.18 (06:16) 수정 2019.10.18 (07:1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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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EU, 브렉시트 초안 합의…양측 비준절차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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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렉시트 해법을 놓고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했던 영국과 유럽연합이 마침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U 정상회의와 영국 의회가 합의안을 비준하는 절차가 남았습니다.

유광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과 유럽연합이 브렉시트 협상을 마무리하고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습니다.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합의안은 EU와 영국 모두에 공정하고 균형잡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클로드 융커/EU 집행위원장 : "합의안은 우리 시민을 보호하고 아일랜드 섬의 평화와 안정을 보호합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우리는 통제권을 되찾는 훌륭한 새 합의를 체결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 : "이 합의안은 EU와 영국 모두에게 좋은 합의입니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과입니다."]

이제 남은 절차는 EU 정상회의와 영국 의회의 비준입니다.

어제(17일) 시작된 EU 정상회의는 이 합의안을 검토할 예정인데, 회원국 정상들은 일단 합의 소식을 환영하며, 영국 의회가 합의안을 승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도 영국 의회를 향해 브렉시트를 완수해야 한다면서 합의안을 승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보수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 그리고 주요 야당들은 합의안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국경 문제에 대해 양측은 북아일랜드에 법적으로는 영국의 관세체계를 적용하되, 실질적으로는 EU 관세동맹 안에 남기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의 합의로 노 딜 브렉시트 우려는 가셨지만, 합의안 비준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 영국-EU, 브렉시트 초안 합의…양측 비준절차 남아
    • 입력 2019.10.18 (06:16)
    • 수정 2019.10.18 (07:13)
    뉴스광장 1부
영국-EU, 브렉시트 초안 합의…양측 비준절차 남아
[앵커]

브렉시트 해법을 놓고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했던 영국과 유럽연합이 마침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U 정상회의와 영국 의회가 합의안을 비준하는 절차가 남았습니다.

유광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국과 유럽연합이 브렉시트 협상을 마무리하고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습니다.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합의안은 EU와 영국 모두에 공정하고 균형잡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클로드 융커/EU 집행위원장 : "합의안은 우리 시민을 보호하고 아일랜드 섬의 평화와 안정을 보호합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우리는 통제권을 되찾는 훌륭한 새 합의를 체결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 : "이 합의안은 EU와 영국 모두에게 좋은 합의입니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과입니다."]

이제 남은 절차는 EU 정상회의와 영국 의회의 비준입니다.

어제(17일) 시작된 EU 정상회의는 이 합의안을 검토할 예정인데, 회원국 정상들은 일단 합의 소식을 환영하며, 영국 의회가 합의안을 승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도 영국 의회를 향해 브렉시트를 완수해야 한다면서 합의안을 승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보수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 그리고 주요 야당들은 합의안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국경 문제에 대해 양측은 북아일랜드에 법적으로는 영국의 관세체계를 적용하되, 실질적으로는 EU 관세동맹 안에 남기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의 합의로 노 딜 브렉시트 우려는 가셨지만, 합의안 비준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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