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AFC에 평양전 관련 공문…“징계 사안”

대한축구협회가 이번 평양 원정 경기와 관련해 아시아축구연맹 AFC에 유감을 표명하는 공문을 보내고 북한 축구협회의 비협조는 징계 사안이라고 판단된다는 의견도 전달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어제 AFC에 공문을 보내 이번 경기에서 북한 축구협회의 협조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특히 미디어와 응원단의 입국 협조를 수차례 요청했으나 아무런 협조가 없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통상적인 상황에서 북한 축구협회의 비협조는 AFC가 적절한 징계 여부를 검토할 만한 사항으로 판단된다는 의견도 전달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AFC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