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상품 통해 되새기는 '우리 땅 독도'

[앵커멘트]

10월은 독도의 달이고

오는 25일은 독도의 날 인데요,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독도 상품 전시전이 열렸습니다.

전국에 있는

다양한 독도 관련 상품을 모아 놓고,

우리 땅 독도의 의미를

다시 일깨우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박진영 기지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도 상품 비즈 페어'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됩니다.



독도 그림이 그려진

양말과 스카프부터,

독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이 선을 보입니다.



처음 접하는

독도 관련 상품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은

즐거운 가운데 다시 한 번

독도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이다애/부산시 연산동[인터뷰]

"우리땅 독도와 관련해서 이렇게 많은 상품이 있는지 처음 알았고, 앞으로 독도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전시전은,

문구류와 의류 등 다채로운 상품으로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독도 관련 상품을

현장에서 직거래하는 장터가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영학/참가업체 대표[인터뷰]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화장품을 통해서

독도가 더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고요. 이 독도 상품 비즈페어를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독도를 더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상품 판매 뿐만 아니라,

독도 VR 체험과 사진전도 함께 열려

관광객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김남일/[인터뷰]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전국에 있는 독도 관련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앞으로 독도 관련해서 상품들이 다양하게 비즈니스도 이뤄지게 하고, 온 국민이 독도를 탐방할 수 있도록, 오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가을 축제 시즌

경주 엑스포 관광객들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독도 소재 상품도 구경하며

독도 수호 의지도 다졌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 기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