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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국당도 과거에 추진”…한국 “공수처는 은폐처”
입력 2019.10.21 (12:04) 수정 2019.10.21 (12:5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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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국당도 과거에 추진”…한국 “공수처는 은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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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수처법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국당도 과거에 공수처 설치를 추진했다면서 반대 명분이 없다며 파상 공세를 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공수처가 정권 연장을 위한 은폐처, 공포처가 될 거라며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사법개혁 법안 가운데 공수처법을 우선 처리하기로 당론을 정한 민주당.

공수처 설치에 반대하는 제1야당을 향해 오늘도 포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한국당도 과거 여러 차례에 걸쳐 공수처를 추진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제 와서 발목을 잡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자신들이 찬성하거나 추진했던 공수처를 이제 와서 반대하는 것은 명분이 없습니다."]

한국당은 민주당의 공수처법 우선 처리 방침에 대해 '날치기 강행'의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이 검경 수사권 조정이나 선거제도 개편 등은 제쳐두고 오로지 정권 연장을 위한 공수처 설치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수처가 설치되면 결국 정권을 위한 은폐처, 반대편을 탄압하는 공포처가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공수처법과 가짜 검찰개혁을 막아내고 진짜 정의, 진짜 공정을 세우는 투쟁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오늘 정례 회동을 열었습니다.

역시 공수처법을 포함한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이번주엔 국회의장 주재 여야 5당 대표의 정치협상회의도 열릴 것으로 보이지만 입장차가 워낙 커 험로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민주 “한국당도 과거에 추진”…한국 “공수처는 은폐처”
    • 입력 2019.10.21 (12:04)
    • 수정 2019.10.21 (12:53)
    뉴스 12
민주 “한국당도 과거에 추진”…한국 “공수처는 은폐처”
[앵커]

공수처법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국당도 과거에 공수처 설치를 추진했다면서 반대 명분이 없다며 파상 공세를 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공수처가 정권 연장을 위한 은폐처, 공포처가 될 거라며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사법개혁 법안 가운데 공수처법을 우선 처리하기로 당론을 정한 민주당.

공수처 설치에 반대하는 제1야당을 향해 오늘도 포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한국당도 과거 여러 차례에 걸쳐 공수처를 추진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제 와서 발목을 잡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자신들이 찬성하거나 추진했던 공수처를 이제 와서 반대하는 것은 명분이 없습니다."]

한국당은 민주당의 공수처법 우선 처리 방침에 대해 '날치기 강행'의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이 검경 수사권 조정이나 선거제도 개편 등은 제쳐두고 오로지 정권 연장을 위한 공수처 설치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수처가 설치되면 결국 정권을 위한 은폐처, 반대편을 탄압하는 공포처가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공수처법과 가짜 검찰개혁을 막아내고 진짜 정의, 진짜 공정을 세우는 투쟁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오늘 정례 회동을 열었습니다.

역시 공수처법을 포함한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이번주엔 국회의장 주재 여야 5당 대표의 정치협상회의도 열릴 것으로 보이지만 입장차가 워낙 커 험로가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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