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무선충전' 개발
입력 2019.10.21 (22:49)
수정 2019.10.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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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대의 전자기기를
동시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UNIST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상용화될 경우
사물인터넷과 5G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진 기잡니다.
UNIST 연구진이 개발한
대면적 무선충전기판입니다.
가로 130, 세로 30센티미터짜리
충전기판 위에 여러 대의 전등을
아무데나 놔둬도 전력이 끊김없이
균일하게 공급됩니다.
책상이나 탁자 등 널찍한 평면만
있으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여러 대의 전자기기를 동시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변영재(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다가오는 5G시대에는 이러한 데이터 레이트가 더 빨라질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어디를 가더라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무선충전 기술은
공기를 이용해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자기저항이 커 조금만 멀리 떨어져도
효율이 떨어지거나 충전이 중단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연구진이 합금 소재인
'페라이트'를 충전기판에 깔았더니
자기저항이 급격히 줄면서
충전 효율이 천 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또 전자파 등 안전성 검사에서도
국제기준을 모두 만족해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페라이트'가 다소 무거워
이를 좀 더 가벼운 소재로
대체하는 방안 등은 연구진이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학술지에 온라인으로 공개됐습니다.
케이비에스뉴스 이현진입니다.
동시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UNIST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상용화될 경우
사물인터넷과 5G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진 기잡니다.
UNIST 연구진이 개발한
대면적 무선충전기판입니다.
가로 130, 세로 30센티미터짜리
충전기판 위에 여러 대의 전등을
아무데나 놔둬도 전력이 끊김없이
균일하게 공급됩니다.
책상이나 탁자 등 널찍한 평면만
있으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여러 대의 전자기기를 동시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변영재(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다가오는 5G시대에는 이러한 데이터 레이트가 더 빨라질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어디를 가더라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무선충전 기술은
공기를 이용해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자기저항이 커 조금만 멀리 떨어져도
효율이 떨어지거나 충전이 중단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연구진이 합금 소재인
'페라이트'를 충전기판에 깔았더니
자기저항이 급격히 줄면서
충전 효율이 천 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또 전자파 등 안전성 검사에서도
국제기준을 모두 만족해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페라이트'가 다소 무거워
이를 좀 더 가벼운 소재로
대체하는 방안 등은 연구진이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학술지에 온라인으로 공개됐습니다.
케이비에스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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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 무선충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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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1 22:49:30
- 수정2019-10-22 09:04:06
여러 대의 전자기기를
동시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UNIST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상용화될 경우
사물인터넷과 5G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진 기잡니다.
UNIST 연구진이 개발한
대면적 무선충전기판입니다.
가로 130, 세로 30센티미터짜리
충전기판 위에 여러 대의 전등을
아무데나 놔둬도 전력이 끊김없이
균일하게 공급됩니다.
책상이나 탁자 등 널찍한 평면만
있으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여러 대의 전자기기를 동시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변영재(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다가오는 5G시대에는 이러한 데이터 레이트가 더 빨라질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어디를 가더라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무선충전 기술은
공기를 이용해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자기저항이 커 조금만 멀리 떨어져도
효율이 떨어지거나 충전이 중단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연구진이 합금 소재인
'페라이트'를 충전기판에 깔았더니
자기저항이 급격히 줄면서
충전 효율이 천 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또 전자파 등 안전성 검사에서도
국제기준을 모두 만족해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페라이트'가 다소 무거워
이를 좀 더 가벼운 소재로
대체하는 방안 등은 연구진이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학술지에 온라인으로 공개됐습니다.
케이비에스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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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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