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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공정 개혁 강력 추진”…집권 후반기 키워드?
입력 2019.10.22 (21:06) 수정 2019.10.22 (22:0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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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공정 개혁 강력 추진”…집권 후반기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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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2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시정연설은 대통령이 예산편성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연설입니다.

핵심 단어는 공정, 그리고 공정을 위한 개혁이었습니다.

최근 상황이 그대로 반영됐죠.

집권 후반기의 정책 기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예산안 513조원 편성에 대해선, 엄중한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꼭 필요하다고 문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정국 이후 첫 국회 연설, 핵심 단어는 '공정'이었습니다.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지만 국민의 요구는 훨씬 높았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의 요구는 제도에 내재된 합법적인 불공정과 특권까지 근본적으로 바꿔내자는 것이었습니다."]

사회 지도층일수록 더 높은 공정성이 필요하다며, 경제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공정'이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과 채용, 병역과 직장 내 차별까지 사례를 일일히 거론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의 요구를 깊이 받들어 '공정'을 위한 '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검찰 개혁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특히 공수처는 '대통령 친인척 등 권력형 비리 사정기구로 의미가 크다', '어떤 대안이 있냐'며, 반대하는 야당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권력형 비리에 대한 엄정한 사정기능이 작동하고 있었다면 국정농단사건은 없었을 것입니다."]

민생 경제 법안 처리도 촉구했습니다.

탄력근로제 관련법 등 많은 법안이 국회 계류 중이라며 더 미룰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야정 협의체와 당 대표 회동을 활성화해 협치를 복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보수적인 생각과 진보적인 생각이 실용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새로운 시대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513조 원 규모의 내년 예산에 대해선 엄중한 경제 상황을 맞아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신산업 지원으로 '혁신'하고 청년과 노인 지원으로 '포용'하며 50조원 국방 예산으로 '평화'의 힘을 키우겠다며 예산안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文 “공정 개혁 강력 추진”…집권 후반기 키워드?
    • 입력 2019.10.22 (21:06)
    • 수정 2019.10.22 (22:07)
    뉴스 9
文 “공정 개혁 강력 추진”…집권 후반기 키워드?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2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시정연설은 대통령이 예산편성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연설입니다.

핵심 단어는 공정, 그리고 공정을 위한 개혁이었습니다.

최근 상황이 그대로 반영됐죠.

집권 후반기의 정책 기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예산안 513조원 편성에 대해선, 엄중한 경제상황을 감안하면 꼭 필요하다고 문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정국 이후 첫 국회 연설, 핵심 단어는 '공정'이었습니다.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지만 국민의 요구는 훨씬 높았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의 요구는 제도에 내재된 합법적인 불공정과 특권까지 근본적으로 바꿔내자는 것이었습니다."]

사회 지도층일수록 더 높은 공정성이 필요하다며, 경제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공정'이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과 채용, 병역과 직장 내 차별까지 사례를 일일히 거론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의 요구를 깊이 받들어 '공정'을 위한 '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검찰 개혁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특히 공수처는 '대통령 친인척 등 권력형 비리 사정기구로 의미가 크다', '어떤 대안이 있냐'며, 반대하는 야당을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권력형 비리에 대한 엄정한 사정기능이 작동하고 있었다면 국정농단사건은 없었을 것입니다."]

민생 경제 법안 처리도 촉구했습니다.

탄력근로제 관련법 등 많은 법안이 국회 계류 중이라며 더 미룰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야정 협의체와 당 대표 회동을 활성화해 협치를 복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보수적인 생각과 진보적인 생각이 실용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새로운 시대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513조 원 규모의 내년 예산에 대해선 엄중한 경제 상황을 맞아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신산업 지원으로 '혁신'하고 청년과 노인 지원으로 '포용'하며 50조원 국방 예산으로 '평화'의 힘을 키우겠다며 예산안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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