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10 등 지문인식 오류 업데이트 시작”

입력 2019.10.23 (10:52) 수정 2019.10.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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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일부 스마트폰 제품에서 나타난 지문인식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패치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23일 오후 뉴스룸에 "지문인식 오류 해결을 위한 소프트웨어 패치를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주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갤럭시 노트10/10+, S10/S10+/S10 5G 사용자로, 삼성전자는 제품에 지문이 등록된 고객을 대상으로 업데이트 알림을 보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면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지문을 등록했거나 전면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한번이라도 지문 인증을 사용한 경우 전면 커버를 제거한 상태에서 반드시 지문을 재등록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내외신 언론들은 갤럭시 S10 등의 제품에 특정 실리콘 케이스를 씌우면, 등록 지문이 아닌 지문이나 손가락 마디로 제품을 눌러도 손쉽게 스마트폰 잠금이 풀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전면커버를 사용하는 경우 일부 커버의 돌기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되어 잠금이 풀리는 오류"라고 설명하며 이번주 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겠다고 지난 18일 공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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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3 10:52:07
    • 수정2019-10-23 15:54:45
    경제
삼성전자가 일부 스마트폰 제품에서 나타난 지문인식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패치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23일 오후 뉴스룸에 "지문인식 오류 해결을 위한 소프트웨어 패치를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주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갤럭시 노트10/10+, S10/S10+/S10 5G 사용자로, 삼성전자는 제품에 지문이 등록된 고객을 대상으로 업데이트 알림을 보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면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지문을 등록했거나 전면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한번이라도 지문 인증을 사용한 경우 전면 커버를 제거한 상태에서 반드시 지문을 재등록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내외신 언론들은 갤럭시 S10 등의 제품에 특정 실리콘 케이스를 씌우면, 등록 지문이 아닌 지문이나 손가락 마디로 제품을 눌러도 손쉽게 스마트폰 잠금이 풀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전면커버를 사용하는 경우 일부 커버의 돌기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되어 잠금이 풀리는 오류"라고 설명하며 이번주 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겠다고 지난 18일 공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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