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대안신당·평화당 의원들과 만찬 회동

입력 2019.10.24 (09:15) 수정 2019.10.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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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가칭 대안신당, 평화당 의원들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안신당 유성엽 대표와 장병완 의원,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 등 호남계 의원 5명은 어제(23일) 서울 모처에서 홍 회장과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대안신당 측은 제3지대 신당을 추진하는 과정에 홍 회장 측에 대표직을 맡아 달라고 요청해 왔지만 홍 회장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회동은 이런 가운데 이뤄진 것입니다.

만찬에 참석한 한 의원은 "전체적으로 정계 개편과 관련한 의견을 주고 받고 돌아가는 이야기 정도를 나눴다"면서 "창당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간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안신당은 다음달 17일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을 목표로 제3지대 '빅텐트'를 꾸리기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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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4 09:15:15
    • 수정2019-10-24 09:22:16
    정치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가칭 대안신당, 평화당 의원들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안신당 유성엽 대표와 장병완 의원,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 등 호남계 의원 5명은 어제(23일) 서울 모처에서 홍 회장과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대안신당 측은 제3지대 신당을 추진하는 과정에 홍 회장 측에 대표직을 맡아 달라고 요청해 왔지만 홍 회장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회동은 이런 가운데 이뤄진 것입니다.

만찬에 참석한 한 의원은 "전체적으로 정계 개편과 관련한 의견을 주고 받고 돌아가는 이야기 정도를 나눴다"면서 "창당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간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안신당은 다음달 17일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을 목표로 제3지대 '빅텐트'를 꾸리기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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