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중협상 기대에 상승…WTI 0.8%↑

입력 2019.10.26 (05:20) 수정 2019.10.2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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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현지시간 25일, 오름세로 한주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8% 오른 56.6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58분 현재 배럴당 0.6% 상승한 62.0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일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호조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힘을 받았습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이날 중국측과 전화접촉 이후 성명을 통해 미중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와 관련, "양측은 합의중 일부 분야에 대한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연장 가능성 등으로 WTI는 5% 이상의, 브렌트유는 약 4%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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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6 05:20:43
    • 수정2019-10-26 05:39:45
    국제
국제유가가 현지시간 25일, 오름세로 한주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8% 오른 56.6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58분 현재 배럴당 0.6% 상승한 62.0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일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호조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힘을 받았습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이날 중국측과 전화접촉 이후 성명을 통해 미중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와 관련, "양측은 합의중 일부 분야에 대한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연장 가능성 등으로 WTI는 5% 이상의, 브렌트유는 약 4%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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