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로 농사까지 쉬워진다…트랙터 원격제어 가능

입력 2019.10.29 (13:36) 수정 2019.10.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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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네트워크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농기계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29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2천 평 농지에서 5G 네트워크를 이용한 트랙터 원격제어와 무인 경작을 선보였습니다.

LG유플러스는 원격제어로 멀리 떨어진 트랙터를 조종해 이동시켜 농지를 경작하는 모습을 시연했습니다. 무인경작 트랙터에는 5G 기반의 초정밀 측위 시스템인 RTK(Real Time Kinematic)가 적용돼 트랙터의 위치를 3~10cm로 정밀하게 측정하고 지도상에 설정한 경로로 정확히 이동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원격으로 트랙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였습니다. 원격 진단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트랙터 내 설치된 IoT 센서가 트랙터 상태 자료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디지털 트윈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부품 교체 시기 등을 예측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연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분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트랙터 외에도 콤바인, 이앙기 등 농기계와 굴착기, 지게차 등 이동형 장비로 적용을 넓힐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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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G로 농사까지 쉬워진다…트랙터 원격제어 가능
    • 입력 2019-10-29 13:36:29
    • 수정2019-10-29 13:42:31
    IT·과학
5G 네트워크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농기계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29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2천 평 농지에서 5G 네트워크를 이용한 트랙터 원격제어와 무인 경작을 선보였습니다.

LG유플러스는 원격제어로 멀리 떨어진 트랙터를 조종해 이동시켜 농지를 경작하는 모습을 시연했습니다. 무인경작 트랙터에는 5G 기반의 초정밀 측위 시스템인 RTK(Real Time Kinematic)가 적용돼 트랙터의 위치를 3~10cm로 정밀하게 측정하고 지도상에 설정한 경로로 정확히 이동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원격으로 트랙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였습니다. 원격 진단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트랙터 내 설치된 IoT 센서가 트랙터 상태 자료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디지털 트윈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부품 교체 시기 등을 예측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연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분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트랙터 외에도 콤바인, 이앙기 등 농기계와 굴착기, 지게차 등 이동형 장비로 적용을 넓힐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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