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 영향 등에 다우, 0.43% 상승 마감

미 뉴욕 주요 증시 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등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27포인트(0.43%) 상승한 27,186.6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88포인트(0.33%) 오른 3,046.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12포인트(0.33%) 상승한 8,303.9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장중, 마감 가격 기준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연준은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해 기준 금리는 1.50~1.75%가 됐습니다. 연준은 올 7월 이후 세 번 연속 금리를 내렸습니다.

연준은 하지만 그동안 통화정책 성명에 사용했던 경기 확장 유지를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는 문구를 삭제하는 등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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