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칠레, APEC 정상회의 취소

입력 2019.10.31 (20:29) 수정 2019.10.3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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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반정부 시위의 영향으로 칠레 정부가 보름여 앞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1989년 APEC 창설 이후 정상회의가 취소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12월 계획됐던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도 함께 취소됐습니다.

[피녜라/칠레 대통령 : "대통령으로서 칠레 국민의 문제와 관심사, 필요와 희망사항을 항상 우선순위에 둬야 합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 취소로 당초 기대를 모았던 한일 정상간의 만남과 미중 무역협상 합의안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되는데요,

중국 정부는 미국 측에 칠레 대신 마카오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 서명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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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31 20:30:27
    • 수정2019-10-31 2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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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반정부 시위의 영향으로 칠레 정부가 보름여 앞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1989년 APEC 창설 이후 정상회의가 취소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12월 계획됐던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도 함께 취소됐습니다.

[피녜라/칠레 대통령 : "대통령으로서 칠레 국민의 문제와 관심사, 필요와 희망사항을 항상 우선순위에 둬야 합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 취소로 당초 기대를 모았던 한일 정상간의 만남과 미중 무역협상 합의안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되는데요,

중국 정부는 미국 측에 칠레 대신 마카오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 서명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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