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사우디 ‘아람코’ 상장 발표

무려 2천조 원 넘는 기업가치의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상장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사우디 정부가 아람코의 기업공개, IPO를 승인하면서, 아람코 지분의 5%를 국내외 증시에 매각할 예정인데요,

상장을 통해 모은 자금을 탈석유 시대를 대비한 산업구조 다변화 정책, '비전 2030'에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알 루마얀/사우디 아람코 회장 : "세계 각국의 투자를 기대합니다. 목표는 '비전 2030' 실현입니다."]

세계 석유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아람코의 하루 매출액은 우리 돈 약 1조 원으로, 기업 가치는 2,3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