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무리한 공부보다 컨디션 조절

입력 2019.11.04 (22:27) 수정 2019.11.0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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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많이 긴장되고 초조할 텐데요.

무리하게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단
복습 위주로 돌아보고
수능 시간표에 맞춰
몸 상태를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점심시간이 막 지나
졸음이 오기 쉬운 오후 1시.

[이펙트1]
"All right.
Do you need performance paddle?"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간표에 맞춰
수험생들이 영어 듣기평가로
집중력을 다집니다.

[인터뷰]
남민수 / 충남고등학교 3학년
"수능 시간에 최대한 맞춰서 아침에 국어 공부하고 그다음에 점심 먹고 과탐 공부하고, 이런 식으로 최대한 수능 컨디션에 맞춰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시입학 비중이 70%나 되지만
대학마다 요구하는 수능 최저등급이 있고,

수시모집에 떨어질 경우
정시로 대학을 지원해야 해
수험생들에게 수능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의욕에 넘쳐
무리하게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단
한 해 동안 공부했던 참고서와
정리 노트를 활용해 아는 것을 틀리는
실수를 줄여야 합니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도
꼭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시계는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형태만 반입 가능하고,
스마트 워치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는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연충 / 대전교육청 진로담당 장학관
"휴대전화와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부정행위에 해당함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낮과 밤의 온도차가
15도 안팎으로 커지면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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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D-10…무리한 공부보다 컨디션 조절
    • 입력 2019-11-04 22:27:14
    • 수정2019-11-05 00:27:13
    뉴스9(대전)
[앵커멘트]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많이 긴장되고 초조할 텐데요. 무리하게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단 복습 위주로 돌아보고 수능 시간표에 맞춰 몸 상태를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점심시간이 막 지나 졸음이 오기 쉬운 오후 1시. [이펙트1] "All right. Do you need performance paddle?"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간표에 맞춰 수험생들이 영어 듣기평가로 집중력을 다집니다. [인터뷰] 남민수 / 충남고등학교 3학년 "수능 시간에 최대한 맞춰서 아침에 국어 공부하고 그다음에 점심 먹고 과탐 공부하고, 이런 식으로 최대한 수능 컨디션에 맞춰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시입학 비중이 70%나 되지만 대학마다 요구하는 수능 최저등급이 있고, 수시모집에 떨어질 경우 정시로 대학을 지원해야 해 수험생들에게 수능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의욕에 넘쳐 무리하게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단 한 해 동안 공부했던 참고서와 정리 노트를 활용해 아는 것을 틀리는 실수를 줄여야 합니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도 꼭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시계는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형태만 반입 가능하고, 스마트 워치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는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인터뷰] 이연충 / 대전교육청 진로담당 장학관 "휴대전화와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부정행위에 해당함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낮과 밤의 온도차가 15도 안팎으로 커지면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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