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장관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에 매우 좋은 진척”

입력 2019.11.05 (16:42) 수정 2019.11.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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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장관 윌버 로스가 미·중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를 타결하는 데 "매우 좋은 진척"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등이 보도했습니다.

로스 장관은 태국 방콕을 방문 중에 가진 전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꽤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스 장관은 "이번 협상은 주로 현시점의 무역 이슈를 논의하는 것"이라며 "LNG(액화천연가스), 대두 같은 것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더 구조적인 사안들은 대체로 이번 라운드에서 해결하는 일정에 들어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스 장관은 "1단계 합의가 훨씬 더 강력한 일련의 협정으로 가는 전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우리가 1단계 합의를 타결한다면 이는 종착점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을 안도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1단계 합의가 중요한 이유로 긴장을 낮춰 무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식재산권(IP) 등 한층 더 민감한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양자 간 신뢰를 회복시켜준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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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5 16:42:33
    • 수정2019-11-05 16:48:16
    국제
미국 상무장관 윌버 로스가 미·중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를 타결하는 데 "매우 좋은 진척"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등이 보도했습니다.

로스 장관은 태국 방콕을 방문 중에 가진 전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꽤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스 장관은 "이번 협상은 주로 현시점의 무역 이슈를 논의하는 것"이라며 "LNG(액화천연가스), 대두 같은 것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더 구조적인 사안들은 대체로 이번 라운드에서 해결하는 일정에 들어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스 장관은 "1단계 합의가 훨씬 더 강력한 일련의 협정으로 가는 전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우리가 1단계 합의를 타결한다면 이는 종착점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을 안도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1단계 합의가 중요한 이유로 긴장을 낮춰 무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식재산권(IP) 등 한층 더 민감한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양자 간 신뢰를 회복시켜준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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