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3일, 현지시각) 저녁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철도역 선로로 떨어져 열차에 부딪힐 뻔했던 남성이 철도 직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당 철도 회사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열차가 플랫폼에 다가오고 있는 와중에 한 남성이 비틀거리다 선로에 떨어집니다. 그리고 이를 목격한 직원이 즉시 그 남성의 어깨를 잡아 플랫폼 위로 끌어 올렸고, 열차와의 충돌을 가까스로 피합니다.
당시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있었고, 열차가 다가올 때 플랫폼 끝부분에서 발을 헛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때 철도 직원의 용기 있는 행동이 한 생명을 살린 것입니다.
남성을 기적적으로 구출한 사람은 캘리포니아 지역 고속통근 철도인 '바트'(BART)에서 일하는 직원, 존 오코너였습니다. 사건 당시 철도역은 미식축구팀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경기로 인해 많은 사람으로 붐볐고, 그는 역내에서 이러한 상황을 통제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존 오코너는 사건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그냥 목격했고, 그냥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서 "영웅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어색하다. 그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고 삶은 소중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생명을 구한 철도 직원의 용기 있는 행동,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해당 철도 회사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열차가 플랫폼에 다가오고 있는 와중에 한 남성이 비틀거리다 선로에 떨어집니다. 그리고 이를 목격한 직원이 즉시 그 남성의 어깨를 잡아 플랫폼 위로 끌어 올렸고, 열차와의 충돌을 가까스로 피합니다.
당시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있었고, 열차가 다가올 때 플랫폼 끝부분에서 발을 헛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때 철도 직원의 용기 있는 행동이 한 생명을 살린 것입니다.
남성을 기적적으로 구출한 사람은 캘리포니아 지역 고속통근 철도인 '바트'(BART)에서 일하는 직원, 존 오코너였습니다. 사건 당시 철도역은 미식축구팀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경기로 인해 많은 사람으로 붐볐고, 그는 역내에서 이러한 상황을 통제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존 오코너는 사건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그냥 목격했고, 그냥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서 "영웅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어색하다. 그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고 삶은 소중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생명을 구한 철도 직원의 용기 있는 행동,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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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열차와 충돌 직전, 생명 구한 미국 철도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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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5 20:21:43
지난 일요일(3일, 현지시각) 저녁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철도역 선로로 떨어져 열차에 부딪힐 뻔했던 남성이 철도 직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당 철도 회사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열차가 플랫폼에 다가오고 있는 와중에 한 남성이 비틀거리다 선로에 떨어집니다. 그리고 이를 목격한 직원이 즉시 그 남성의 어깨를 잡아 플랫폼 위로 끌어 올렸고, 열차와의 충돌을 가까스로 피합니다.
당시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있었고, 열차가 다가올 때 플랫폼 끝부분에서 발을 헛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때 철도 직원의 용기 있는 행동이 한 생명을 살린 것입니다.
남성을 기적적으로 구출한 사람은 캘리포니아 지역 고속통근 철도인 '바트'(BART)에서 일하는 직원, 존 오코너였습니다. 사건 당시 철도역은 미식축구팀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경기로 인해 많은 사람으로 붐볐고, 그는 역내에서 이러한 상황을 통제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존 오코너는 사건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그냥 목격했고, 그냥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서 "영웅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어색하다. 그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고 삶은 소중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생명을 구한 철도 직원의 용기 있는 행동,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해당 철도 회사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열차가 플랫폼에 다가오고 있는 와중에 한 남성이 비틀거리다 선로에 떨어집니다. 그리고 이를 목격한 직원이 즉시 그 남성의 어깨를 잡아 플랫폼 위로 끌어 올렸고, 열차와의 충돌을 가까스로 피합니다.
당시 이 남성은 술에 취해 있었고, 열차가 다가올 때 플랫폼 끝부분에서 발을 헛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때 철도 직원의 용기 있는 행동이 한 생명을 살린 것입니다.
남성을 기적적으로 구출한 사람은 캘리포니아 지역 고속통근 철도인 '바트'(BART)에서 일하는 직원, 존 오코너였습니다. 사건 당시 철도역은 미식축구팀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경기로 인해 많은 사람으로 붐볐고, 그는 역내에서 이러한 상황을 통제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존 오코너는 사건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그냥 목격했고, 그냥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서 "영웅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어색하다. 그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고 삶은 소중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생명을 구한 철도 직원의 용기 있는 행동,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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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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